8월 모 카페를 둘러보던 중 갑오징어가 잘 나온다는 소문을 입수하고 급하게 갑오징어 출조를 했습니다. 2017년 회사 동생과 첫 워킹 주꾸미 낚시를 갔던 영목항에 갑오징어 배를 타러 왔네요. 해성피싱 해성2호 갑오징어 전문 출조 배 입니다. 예약 후 하루 전 문자가 오네요. 5시 30분까지 매장 도착 후 명부 작성하고 6시 출항, 봉돌 15호~18호로 준비하라고 연락이 오네요. 기름값이 많이 올랐지만, 작년하고 똑같이 출조비를 받지만, 점심은 도시락 개인 지참이라서 부랴부랴 마트,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주전부리를 삽니다. 새벽 2:30 기상 후 낚시점에 5:10에 도착해서 명부를 작성합니다. 역시 낚시인들 빠르네요. 빨리 온다고 왔는데 10번째로 명부를 작성합니다. 명부작성은 해성 피싱 수산에서 합니다. ..
군산 비응항 노을 지는 전경이 멋지네요. 지난 무창포 갑오징어 배를 타고 문어 뽕을 맞은 후 군산 문어 배를 바로 예약했습니다. 인터넷에서만 보던 배들을 실제로 보내 굉장히 설레고 내일 낚시가 기대되네요. 비응항 도착 후 군산 어선 안전 조업국 바로 옆 공영 주차장에 주차합니다. 주차장에서 승선 장소까지 가까워서 좋네요. 걸어서 10초 컷입니다. ㅎㅎ 새벽에 벌써 날씨가 쌀쌀하네요. 차에서 자다가 깨다가를 반복했네요. 2:30 비응항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낚시인들로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합니다. 4:30 기상 후 승선 명부를 작성하고 준비 후 배에 오릅니다. 처음이라 이리저리 헤매다가 도착하니 저랑 같이 간 동생이 꼴찌네요. 배 자리는 추첨제라 자리가 정해져 있네요. 5:08 드디어 출항합니다. 배낚시는..
하루 전 도착 후 차박이나 숙박을 위해 대야도항으로 출발합니다. 처음 가는 곳은 언제나 설레는 것 같아요. 하루 전 도착 후 차박을 하면 낚시에 더해서 여행가는 기분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드디어 대야도항에 도착했어요. 대야도항은 굉장히 작습니다. 식당, 술집 등이 거의 없네요. 항도 굉장히 작아서 근처는 걸어서 3분이면 다 둘러볼 것 같네요. 사진은 대야도항에서 유명한 아일랜드 선단이 운영하는 식당겸 숙박시설 입니다. 다음에는 꼭 아일랜드 선단에 탑승해서 숙박시설과 식당까지 이용해보고 싶네요. 16시 55분 정도 도착 후 전망대 낚시, 마트에서 승선명부를 작성합니다. 하루 전 승선 명부를 작성하면 다음날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아요. 출조점 주차장 바로 앞 화장실도 있네요. 조용한..
하루 전 연락 와서 출조점을 알려주고 봉돌은 14~18호 준비하라고 하네요. 지난번 갑오징어 조황이 저조해서 유튜브에서 공부 후 가지 채비를 약 30개 자작해서 가져왔습니다. 하루 전 도착 오후 7시 30분 정도 도착하니 낚시점은 문이 닫혀있네요. (낚시점과 출조점은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걸어서 갈 수 없는 거리입니다. 낚시점에서 승선명부 작성 후 출조점으로 가면 됩니다.) 홍원백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동행이 있었으면 한잔했을 텐데 아쉽네요. 근처 조용한 주차장으로 이동 후 (근처 화장실 있음) 후 취침을 합니다. 간단히 한 잔 하려고 했는데 시간, 장소 등이 좀 애매해서 바로 취침에 들어갑니다. 이제 점점 겨울이 다가오는지 밖은 굉장히 춥네요. 점점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네요. 아침 4시 30분..
10월 1일 문어, 갑오징어 낚시 후 뽕을 맞아서 바로 갑오징어 배를 예약했습니다. 백사장항에서 유명한 갑오징어 배 중 하나인 천일호로 예약 후 갑오징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퇴근 후 하루 전 족발 포장 후 백사장항으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오후 늦게 도착했는데 낚시점이 열려있네요. 승선 명부를 작성하고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승선 장소는 수협 바로 앞입니다. 수협 바로 앞은 주차 자리가 없지만 수협 옆에는 주차 자리가 여유가 많네요. 하지만 수협 근처는 차박에 적당하지 않아서 경찰서 뒤 공영주차장으로 이동 후 적당한 자리에 주차를 합니다. 경치도 괜찮고 차박 하기에도 좋네요. 근처 편의 시설과 식당도 많습니다. 화장실도 있고요. (낚시 후 조과물이 들어있는 아이스박스는 가까운 거리 이동에도 힘들었..
10월 1일 첫 갑오징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주꾸미 배낚시에서 갑오징어를 한 마리밖에 잡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에 생애 첫 갑오징어 전용배를 타보고 왔습니다. 운 좋게 타기 힘들다고 소문난 무창포 글로리호를 예약에 성공했네요. 출조 하루 전 연락이 오셔서 오전에는 갑오징어 낚시가 좀 힘들 것 같으니 문어 장비를 챙겨오라고 하네요. 문어는 처음이라서 순간 멘붕이 왔지만, 장비 대여는 가능하다고 해서 채비만 구매 후 문어 낚시에 도전했어요. 새벽 기상 후 운전하고 낚시는 힘들어서 하루 전 도착 후 차박을 하려고 장비를 챙겨서 퇴근 후 무창포로 갔습니다. 차박 적응되니 하루 전 내려가서 자고 낚시하는 게 훨씬 좋네요. 무창포 수산물시장 앞 주차 후 근처 산책을 하고 밥을 먹고 왔습니다. 승선 명부를 작..
올해 첫 좌대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충남 서산 삼길포의 ‘우리좌대’입니다. 네비에 ‘우리좌대'를 입력 후 '삼길포수산물직매장' 근처에 ‘대박마트낚시’가 있어요. 도착 후 근처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장을 캠핑족이 점령해서 주차가 좀 힘들었어요. 채비, 미끼를 사기 위해서 우리좌대가 운영하는 마트로 들어갑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채비해주면 됩니다. 저는 8피트 M 로드, 2500번 릴, 합사 1.2호를 사용했고, 구멍찌와 수중찌 3호를 사용했습니다. 해당 채비에서 찌멈춤고무 V형 쿠션 고무 밑에 삽입해주세요. 도래에서 바늘까지는 약 30~50cm 정도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조류 흐름이 빠르면 좁쌀 봉돌을 사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저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
9월 15일 첫 주꾸미 낚시를 대천항 야야호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퇴근 후 바로 대천항으로 향합니다. 도착 후 대천선착장 바로 앞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 주차합니다. 오천항, 무창포 주꾸미 갔다가 주차 때문에 엄청나게 고생했는데 대천항은 주차 자리가 널찍하네요. 앞으로 대천항 위주로 다닐 것 같네요. 역시 하루 전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 자리가 많네요. 퇴근 후 바로 오니 거리는 118km 1시간 18분이 소요됐네요. 도착 후 자리를 먼저 찜하려고 열심히 야야호를 찾습니다. 대찬항 아인스선단은 선착순 자리 배정 시스템입니다. 다행히 선장님이 바로 앞에 배를 붙여놔서 쉽게 찾고 자리까지 선미에 맡았습니다. 출조 전 든든하게 먹기 위해서 바로 옆에 수산시장으로 왔어요. 회랑 새우를 주문하니 서비스로 전어와 멍게..
충남 서천 홍원항으로 쭈꾸미 선상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충남 보령의 오천항과 더불어 쭈꾸미 낚시로 가장 유명한 충남 서천 홍원항으로 쭈꾸미 선상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카페에서 본 후기를 토대로 급하게 장비를 구매합니다. 쭈꾸미 낚시가 제철인 9월~11월에는 1~2주 전에 미리 예매를 하는 게 필수입니다. 미리 예매하지 않아서 양도를 받았어요. 첫 쭈꾸미 낚시를 위해 이용한 배는 ‘구도깨비호' 입니다. 네비게이션에 ‘도깨비 펜션’을 입력 후 충남 서천으로 출발합니다. 주소는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691-1 도깨비낚시차가 막히지 않아서 금방 도착하네요. 도깨비 펜션 옆에 있는 ‘도깨비 마트’에 도착 후 자기가 탑승하는 배를 보고 명부를 작성합니다. 채비를 구매해야 한다면 도깨비 마트에서 구매 후 배를 태..
지난 주말에는 생에 첫 좌대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위치는 충남 서산 삼길포의 '백년좌대'네비에 '백년좌대'를 입력하면 삼길포백년바다좌대낚시터가 나옵니다.주말 + 연휴 정체를 피하려고 새벽 5시경 출발해서 6시에 도착했습니다. 채비 및 미끼를 사기 위해서 백년좌대가 운영하는 마트로 들어갑니다.이른 새벽임에도 사람들로 붐비는 마트 앞 풍경입니다. 마트 안으로 들어가니 백년피싱바다마트의 마스코트인 냥이가 반겨줍니다. 물고기를 원 없이 먹어서 그런지 살이 토실토실 올라있네요.사람 손길도 피하지 않고 가만히 있네요. ㅎㅎ 위에 보이는 것처럼 채비를 해주면 됩니다.저는 8피트 M 로드, 2500번 릴, 합사 1.2호를 사용했고, 구멍찌와 수중찌 3호를 사용했습니다.해당 채비에서 찌멈춤고무 V형 쿠션 고무 밑에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