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하고 2023년 여름휴가를 강원도 고성으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친구보다 늦게 도착해서 우선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여기는 장소를 공개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공개하는 곳이네요. 조용하고 한적하니 요즘 캠핑장 같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유명해지지 않기를 바라는 곳이네요. ㅎㅎ 고성 읍내에 백종원 3대천왕 맛집으로 유명한 장미경양식에서 점심을 먼저 먹었어요. 옛날 스타일 돈가스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영하면서 조개를 엄청 많이 잡으면서 놀았네요. 요놈들은 저녁에 오뎅탕 먹을 때 맛있게 먹었네요. 수영하면서 조개까지 잡으니까 너무너무 재미있게 놀았어요. ㅎㅎ 오뎅탕에 직접 잡은 조개도 넣어서 오뎅탕도 먹고 고기, 물회, 오징어회, 라면까지 야무지게 먹었네요. 멋진 일출 사진으로 즐거운 캠핑을 마무리합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는 걸 직접 경험한 캠핑 후기입니다. 퇴사 후 강원도 일주일 캠핑을 한 적이 있는데 평창에서 캠핑하지는 않았지만 지나가면서 좋은 느낌을 받았던 곳이라서 출발 전 기대가 컸던 곳입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니 습한 기운이 가득하고 이상하게 피곤하더라고요. 다른 캠핑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뭔가 활발하고 즐거운 기운은 느끼기 어려웠네요. 캠핑을 여러 번 다녔지만, 이런 기운이 느껴지는 곳은 처음이었네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까 맛있게 먹어야죠... 기운이 좋지 않아서 1박 2일을 짧게 있다가가 온 후기입니다. 사진도 많이 없네요. 캠핑 트라우마로 평창은 한동안 안 갈 거 같네요. 날짜: 22년 11월 18일 - 11월 20일 (2박 3일) 위치: 강원도 평창 바위공원캠핑장 노지 화장..
지난번 퇴사 후 강원도 일주 캠핑 때 3박 4일 동안 머물렀던 강원도 원주 감악산캠핑숲에 한번 캠핑을 다 다녀왔어요. 비 소식이 있어서 우중 캠핑 기대 때문에 부랴부랴 다녀왔네요. 캠핑장이 마음에 무척 들어서 온 것보다 타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캠핑장입니다. 가격대가 비싸지만, 시설도 좋은 캠핑장인데 왠지 모르게 엄청 좋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 것 같네요. 날씨가 더워서 선풍기도 챙겨 왔어요 ㅎㅎ 이마트 후라이드 치킨에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싱글몰트 위스키가 요즘은 더 맛있네요. 음식처럼 술도 나이가 들면서 취향이 바뀌는 거 같네요 ㅎㅎ 역시 오늘도 간단한 차박모드 입니다 ㅎㅎ 1박 캠핑에 차박 모드가 최고죠. 캠핑을 자주 다닐수록 간단한 텐트 설치도 귀찮아..
퇴사 캠핑 정선을 떠나서 온 세 번째 목적지는 강원도 원주입니다. 강원도 원주는 태어나서 방문 자체가 처음이네요. 이번 캠핑하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원주 장점이 참 많네요. 경기도에서 멀지 않고 맛집도 많고 도시도 크게 형성되어 있어서 인프라도 좋아요. 나중에 한 달 살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도시네요. 저녁 늦게 도착 후 급하게 세팅합니다. 취침은 차박 모드 생활은 쉘터에서 합니다. 화로대에 불을 피우고 컴퓨터에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틀었어요. 강원도 어딘가에서 산 옥수수 막걸리에 회 한 점을 먹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2차전은 고기에 불멍을 하면서 원주 캠핑 첫날을 마무리합니다. 원주 감악산 캠핑숲은 따로 타프를 치지 않아도 돼요. 사이트마다 그늘막이 세팅되어 있어서 비와 햇빛을..
퇴사 후 캠핑 두 번째는 강원도 정선으로 다녀왔어요. 완전 산골짜기 캠핑장이고 평일이라서 나 홀로 캠핑장을 사용했어요. 뷰가 진짜 넘사벽인 캠핑장이네요. 사이트 바로 앞 강이 흐르고 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서 절경이네요. 강원도는 캠핑장 풍경이 압도적이네요. 캠핑 가면 지역 막걸리 먹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막걸리에 돼지 막창에 한잔합니다. 봉평 메밀 막걸리는 쏘쏘하네요 ㅎㅎ 막창도 그저 그래요. 기름도 많고 쏘쏘합니다. 2차전은 차돌박이에 이탈리아 레드 와인과 한 잔 합니다. 캬~~~ 내년에는 꼭 낚싯대를 가지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네요. 조용하고 물도 맑아서 고기가 많을 것 같아요. 이상 정선 연포분교캠프장 캠핑 포스팅을 마칩니다. 날짜: 22년 5월 9일 - 5월 10일 (1박 2일) 캠핑장..
철 지난 포스팅이네요. 9년 다닌 회사를 퇴사 후 강원주 일주일 캠핑을 하고 왔어요. 강원도는 서울, 경기도에서 멀어서 여기 저기 둘러보기 어려운데 퇴사도 했겠다 시간 내서 여유롭게 둘러보려고 일주일 여행하고 왔어요. 예약 없이 즉흥적으로 강원도로 떠난 후 찾아간 첫 번째 캠핑장은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입니다. 화장실, 샤워장 옆 주차 후 지정한 127번 데크로 올라갑니다. 생각보다 짐이 많아서 옮기는데 식겁했네요. 경사가 가파르고 좁아서 차를 데크 옆 주차 후 짐 옮기기는 불가능한 곳입니다. 열심히 세팅 후 맥주, 라면, 회에 한 잔 합니다. 회는 자연산 노래미, 광어예요. 전날 태안으로 배낚시 가서 잡아온 회라서 그런지 더 맛있네요. 강원도 횡성 더덕 동동주는 그럭저럭이네요.... 캠핑 가면 지..
강원도 영월 도착 날씨 너무 덥네요. 비 소식이 있었는데 다행인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비 오는 날 계곡은 굉장히 위험하죠 장마철에는 계곡 조심 또 조심해야됩니다. 먼저 도착한 친구가 카라반에 쉘터로 세팅을 마무리했네요. 좋네~ ㅋㅋ 개꾸르... ㅋㅋㅋ 짐을 내리고 간단히 차박 모드로 세팅 후 고기에 맥주 한잔합니다. 캠핑은 고기죠. 말하면 입만 아픈 것 ㅋㅋ 물 진짜 깨끗하네요. 계곡 바닥도 날카로운 돌이 많으면 수영하기 힘들어요. 그렇다고 모레로 된 계곡도 조금만 놀면 물이 흐려져서 놀기 별로죠 ㅋㅋ 여기는 돌로 된 계곡 바닥에 놀기 너무 좋아요. 제일 좋아하는 계곡 바닥입니다. 수심도 다양해서 애들이 놀기 좋은 얕은 곳부터 2미터 넘는 으른들이 놀기 좋은 깊은 곳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지난번에 잡은 조개를 먹지 못한 게 한이 되어서 한번 더 방문했다. 이번 여름 휴가를 맹방 해수욕장에서 2박 3일 동안 보냈다. 장거리 운전 후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다. 소떡소떡 꼬치 맛있었지만, 캠핑장에서 먹는 음식보다는 못하다. 급하게 요기를 하고 다시 캠핑장으로 서둘러 출발했다. 도착 후 첫 끼는 간단히 먹었다. 뉴질랜드 화이트와인 앨런 스콜 소비뇽 블랑과 마트에서 구매한 회를 먹었다. 맹방 해수욕장 주차장에 마리오 쉘터만 간단히 설치했다. 잠시 휴식 후 사케와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냉장 소갈비를 먹었다. 더울 땐 역시 시원한 맥주가 최고다. 좋아하는 맥주 중 하나인 타이거 맥주와 코스트코 미국 삼겹살을 먹었다. 역시 꿀맛이다. 캠핑장에서는 역시 최고가 최고다. 친구 지인 형님이 근처에서 낚시로 잡은..
무더운 여름이 지난 8월 말 강원도 홍천 자라바위오토캠핑장으로 출발합니다. 이번은 회사 주재원 동생과 홍천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각자 출발지가 달라서 준비물을 챙기고 캠핑장을 향해서 출발합니다. 출발 전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먹거리 중 하나인 고기를 구매하기 위해서 가든파이브 이마트로 갔습니다. 호주 달링다운 와규 꽃갈비 살과 안심을 사고, 국내산 벌집 삼겹살을 구매했어요. 가든파이브 이마트 정육 판매대 입니다. 인형들이 킬링 포인트네요. 이번 캠핑은 소랑 돼지다. 맛있게 먹었다 늬들 냠냠… 수입 소고기 입니다. 한우보다 훨씬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애용해요. 특히 이번에 구매한 호주 달링다운와규 꽃갈비살은 인생 소고기 Top 3에 등극했어요. 날씨가 풀리니까 나들이 가는 인구가 정말 많아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