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넘치는 계곡 딸린 캠핑장으로 다녀왔어요.지난번 캠핑을 너무 더운 바닷가에서 고생을 했기 때문에 시원한 계곡으로 다녀왔습니다.캠핑은 고기서 고기죠. 제가 캠핑 갈 때 사 가는 최고의 선택 중 하나 코스트코 미국 립아이 스테이크입니다.숯불에 구우면 훨씬 맛있는데 가스불에 구워도 괜찮아요. 고기 구울 때 그리들이 최고죠. 캠핑가면 특이한 술이 땡기더라고요.소주맥고 빨리 취하면 손해니까 맛있는 술 먹어요. 집밥 스타일로 또 조지고요. 최애 안주 자갈치도 먹고요. 마무리는 역시 술이죠. 이번 캠핑은 사진이 너무 없네요. 다음 캠핑에서 만나요. 안녕~ 날짜 : 2024년 8월 23일 - 8월 25일 (2박 3일)위치: 소선암자연발생유원지야영장화장실: 화장실, 뜨거운 물 샤워장 있음편의시설: 캠핑장 ..
작년에 다녀온 강원도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 캠핑장 한 번 더 다녀왔네요.텐트 위치하고 물 위치가 좀 멀어서 단점인 곳입니다. 이날 역대급 더위를 기록한 주였는데 어묵을 먹었네요. 가리비도 구워 먹었어요. 어패류는 여름에 조심해야 되지만 살아 있는 걸 바로 먹어서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더위에 지쳐서 그랬는지 유독 사진이 없네요. 아마 이번을 끝으로 여름 캠핑은 그늘이 있는 계곡으로 갈 것 같아요. 더위에 너무 고생을 해서 그런지 화진포는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날짜 : 2024년 8월 3일 - 9월 4일 (1박 2일)캠핑장 : 강원도 고성 화진포 해수욕장홈페이지 : 없음주소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2길 32-5가격 : 1박 20,000원 (주차 + 차박 캠핑) 저는 텐트 등을 치지 않고 차박을..
카라반을 가지고 있는 지인 찬스로 충주 노지에 있는 곳으로 카라반 캠핑을 다녀왔습니다.호주에서부터 인연이 닿아 한국에서도 보는 형님이 카라반을 가지고 있어서 덕분에 편안하게 노지 캠핑을 다녀왔어요.밤에 카라반 밖으로 보이는 우륵대교 야경이 진짜 이쁘네요. 충주 이마트에서 구매 한 모듬회에 쏘맥으로 한 잔 합니다. :-) 사실 저는 10년 정도 다니던 직장이 있었습니다. 제조업체 중견기업 해외 영업부에서 근무를 하다가 퇴사 후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어요.2022년 오래 다니던 회사를 퇴사 후 사업을 시작 후 업무 자유도가 굉장히 높아졌지만 아직은 일이 끝나지 않아서 술 한잔하면서 메일 회신을 하고 있네요 ㅎㅎ좋아하는 캠핑, 여행, 낚시를 하면서 컴퓨터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서든 자유롭게 업무를 할 수 있..
장고항으로 캠핑 다녀왔습니다.주차장 캠핑을 극도로 싫어해서 장고항은 피해왔는데 캠핑 열기가 조금씩 식고 사람들이 많이 빠지니 장고항도 나쁘지 않네요. 도착 후 바로 라면 하나 때립니다. 캠핑은 고기... 캠핑 가서 목살 추천... 근데 목살은 숯불에 구워야 제맛인데 장고항은 회 센터가 있어서 해산물을 바로바로 살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꽃게가 제철이라서 먹었는데 맛있네요. 마무리는 곱창전골로 했네요. 캠핑 오면 이것저것 먹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술도 안 취하고 말이죠 ㅎㅎ 날짜 : 2023년 9월 23일 - 9월 24일 (1박 2일)위치: 충남 당진 장고항화장실: 화장실 사용 가능편의시설: 근처 회센터 이용 가능옷: 간절기 패션온도: 캠핑하기 최적텐트, 타프: 텐트, 타프 없이 차..
친구네하고 2023년 여름휴가를 강원도 고성으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친구보다 늦게 도착해서 우선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여기는 장소를 공개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공개하는 곳이네요. 조용하고 한적하니 요즘 캠핑장 같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유명해지지 않기를 바라는 곳이네요. ㅎㅎ 고성 읍내에 백종원 3대천왕 맛집으로 유명한 장미경양식에서 점심을 먼저 먹었어요. 옛날 스타일 돈가스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영하면서 조개를 엄청 많이 잡으면서 놀았네요. 요놈들은 저녁에 오뎅탕 먹을 때 맛있게 먹었네요. 수영하면서 조개까지 잡으니까 너무너무 재미있게 놀았어요. ㅎㅎ 오뎅탕에 직접 잡은 조개도 넣어서 오뎅탕도 먹고 고기, 물회, 오징어회, 라면까지 야무지게 먹었네요. 멋진 일출 사진으로 즐거운 캠핑을 마무리합니다..
2023년 첫 캠핑을 몽산포 오션 캠핑장으로 다녀왔네요. 전원주택에 사니까 아무래도 도시에 살 때보다 캠핑을 자주 안 가게 되는 것 같네요. 선호하는 캠핑 스타일도 캠핑을 자주 안 가는 데 한몫하는는 것 같네요. 친구네는 노지를 선호하는데 요즘 노지가 사람들로 넘치고 노지가 노지가 아니라 대부분 주차장이다 보니까 주차장 차박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점점 캠핑을 안 가게 되는 것 같네요. 6월이라 날씨가 딱 좋네요. 늦게 도착했는데 좋은 자리를 맡아서 그늘밑에 캠핑 준비를 합니다. 캠핑 음식도 점점 간소해지네요. 순대에 편육으로 한 잔 시작합니다. 한 잔 하다가 잠시 쉴겸 바다가 산책도 다녀왔는데 날씨가 좀 흐리네요. 코젤에 한 잔 안주는 역시 고기입니다. 하트 볶음밥으로 마무리합니다. 날짜 : 22년 6..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는 걸 직접 경험한 캠핑 후기입니다. 퇴사 후 강원도 일주일 캠핑을 한 적이 있는데 평창에서 캠핑하지는 않았지만 지나가면서 좋은 느낌을 받았던 곳이라서 출발 전 기대가 컸던 곳입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니 습한 기운이 가득하고 이상하게 피곤하더라고요. 다른 캠핑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뭔가 활발하고 즐거운 기운은 느끼기 어려웠네요. 캠핑을 여러 번 다녔지만, 이런 기운이 느껴지는 곳은 처음이었네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까 맛있게 먹어야죠... 기운이 좋지 않아서 1박 2일을 짧게 있다가가 온 후기입니다. 사진도 많이 없네요. 캠핑 트라우마로 평창은 한동안 안 갈 거 같네요. 날짜: 22년 11월 18일 - 11월 20일 (2박 3일) 위치: 강원도 평창 바위공원캠핑장 노지 화장..
호주 워홀 패밀리들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어요. 이번 캠핑은 역대급으로 먼 거리를 갔다 왔는데요 그 장소는 바로 전라남도 보성에 있는 율포해수욕장으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노지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보성 녹차밭 풍경이에요. 저 멀리 저수지도 보이고 황금빛 논도 보이네요 정말 멋진 풍경이죠 멋진 풍경에 감탄을 하면서 사진으로 담았는데 실제로 보면 더 멋지더라구요. 도착 후 형님 카라반도 구경했어요. 아기자기 잘 꾸며놨네요. 혼자 사용하기 딱 좋은 크기 같아서 부러웠어요. 저도 종종 차박 모드가 불편하다가 느끼는데요. 잠을 자기에는 충분하지만 음식을 먹거나 술 한잔을 할 때는 차가 굉장히 답답하다고 느껴지는데 이럴 때는 트레일러나 카라반 가진 사람들이 부럽더라고요. 저는 좀 답답한 카라반보다는 캠핑 ..
이번 캠핑은 지인 찬스를 사용해서 충남 태안 삽시도 섬으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친구 회사 동생의 여자친구? ㅋㅋ 암튼 지인 찬스를 이용해서 다녀온 캠핑입니다. 태안의 섬인 삽시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천 해수욕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새벽 기상 후 6시 30분까지 도착 후 배편을 예매하고 제 차는 주차장에 주차한 후 친구 차로 짐을 옮겼어요. 첫 배편은 7시 20분 대천에서 출발하고 차는 선착순이에요. 배편에 선적할 수 있는 차량은 한정적이라서 늦게 가면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첫 배를 타기 위해서 서둘렀어요. 대천에서 삽시도까지는 배로 약 40분 걸리네요. 차량 선적 후 대기실 에어컨 앞에서 대기했어요. 8월 초라서 너무 더워서 혼났습니다. 새우깡 사서 갈매기 밥도 많이 주면서 배에서 시간을..
지난번 퇴사 후 강원도 일주 캠핑 때 3박 4일 동안 머물렀던 강원도 원주 감악산캠핑숲에 한번 캠핑을 다 다녀왔어요. 비 소식이 있어서 우중 캠핑 기대 때문에 부랴부랴 다녀왔네요. 캠핑장이 마음에 무척 들어서 온 것보다 타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캠핑장입니다. 가격대가 비싸지만, 시설도 좋은 캠핑장인데 왠지 모르게 엄청 좋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 것 같네요. 날씨가 더워서 선풍기도 챙겨 왔어요 ㅎㅎ 이마트 후라이드 치킨에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싱글몰트 위스키가 요즘은 더 맛있네요. 음식처럼 술도 나이가 들면서 취향이 바뀌는 거 같네요 ㅎㅎ 역시 오늘도 간단한 차박모드 입니다 ㅎㅎ 1박 캠핑에 차박 모드가 최고죠. 캠핑을 자주 다닐수록 간단한 텐트 설치도 귀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