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에 첫 스쿠버 다이빙을 작년 태국 끄라비에서 했어요. 스쿠버 다이빙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말한다면 ‘생각보다 어렵다.’ 입니다.체험 다이빙이라도 기본적인 조건이 있어요. 그건 바로 ‘Able to swim and be comfortable in the water’ 즉, 물속에서 자유롭게수영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는 것…. 이 경고 문구를 작년에 봤다면 도전할 수 있었을지….지금 본 게 오히려 다행인 것 같네요. 실제 다이빙을 하던 날 자격증이 있지만 조난된 사람도 봤어요. 다이빙 중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어나니 조류가 세서 몸을 가누기힘든 상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은 절대 만만하지 않아요. 그래도 다음에는 꼭 오픈 워터 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작..
오늘은 여름 휴가 기간 중 머물렀던 호텔을 소개해 드릴게요.방콕 차이나 타운 주택가에 위치한 Loy La Long Hotel 입니다. 먼저 위치를 확인해 볼까요. Loy La Long Hotel은 강가 전망의 3성급 호텔입니다.아고다 평점 8.5점 356건 리뷰, Tripadviser 평점 4.5점 338건의 리뷰가 있네요. 검증된 호텔이라는 말이죠! 저기 의자 보이시죠. 매직 체어라고 부를게요. ㅋㅋㅋ 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저기에 앉아서 시간 떼우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자리 경쟁이 굉장히 치열해요. 한 번 앉으면 잘 일어나지 않더라고요. 호텔에서 머무는 3일 동안 여행객들이 에어컨 나오는 방 놔두고 다들 저기에 앉아서 시간을 때우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 였고요. 2층 사진..
끄라비 아오낭비치 근처 다이빙 가게 소개를 간단히 해 드릴게요.여름 휴가 때 태국 끄라비에서 스킨스쿠버를 하고 왔어요. 바다 수영 경험이 없어서 체험 다이빙만 하고 왔습니다. 저는 바다 수영 경험은 없고 어릴 때 경험으로 배운 수영 실력만 믿고 갔습니다. 스노클링 경험도 없고요. 하지만 강사와 함께라면 저 같은 초보도 다이빙이 가능해요. 끄라비 도착 후 첫날은 바로 휴식을 취했어요. 늦게 도착해서 다이빙 가게도 다 문을 닫았더라고요. 다음날 정글 투어 후 다이빙을 위한 등록을 했습니다. 끄라비에서 스킨 스쿠버를 하려면 하루 혹은 이틀 전 꼭 예약하세요. 특히 체험 다이빙은 예약이 어려워요. 아오낭 비치 근처 다이빙 가게 목록이에요. 주소랑 홈페이지는 구글링하면 찾을 수 있어요. 투어 가능한 섬과 가격도 ..
요 며칠 포스팅이 게을러 졌네요. 1일 1 포스팅을 하겠다는 다짐은 여름 휴가와 함께 BYEBYE...휴가 중 의무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건 시간 낭비라는 생각에 들어서 노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휴가지에 가면 현지에서만 할 수 있는 걸 해야 후회가 남지 않는 법이죠. 이번 여름 휴가는 태국으로 다녀 왔습니다. 끄라비와 방콕 두 도시에 머물렀는데 오늘은 끄라비에서 머물렀던 호텔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끄라비 숙소를 폭풍 검색 중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중에 어디에 머물 것인지를 고민했습니다. 결국 '미니 하우스 아오낭'이라는 호텔을 최종적으로 선택했고 굉장히 만족했답니다.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면서 외국 친구들을 사귈까도 고민했지만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지내다가 오겠다는 생각이 좀 더 컸기 때문..
인천에서 항공기 지연으로 예정보다 조금 늦게 출발을 했다.저가 항공은 지연 및 결항이 많은데 실제로 겪는 건 처음이다. 그렇다고 보상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다. 몇 분 지연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환승 시 지연되는 경우가 혹은 결항이 되는 경우 전체 일정이 틀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일정에 맞는 항공사 선택은 중요하다. 하지만 저가 항공이 주는 가격 측면의 장점은 포기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섣불리 메이저 항공을 선택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아무튼, 환승을 위해 방콕 돈므앙 공항에 도착했다. 환승장 가는 길에 있는 환전소에서 $200 USD를 환전했다. 끄라비 도착 후 환전소를 운영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서 조금은 환전을 했는데 환율은 $1 USD 달러 당 32.29밧으로 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