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올 것이 왔다!! 좁은 땅에 비해서 늘어나는 도시 인구, 건강에 대한 문제와 민감한 먹거리 문제,채소에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서 신기술로 무장해 도시에서의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주는 작은 상자 형태의 기계. 차 1대 주차 공간만 있으면 설치할 수 있으며 햇빛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형광등을 이용하며, 에어컨으로 바람 조절, 그외에 물, 온도 조절까지 가능하게 하여 이제 도시에서도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채소를 1년 365일 재배가 가능하게 되었다. 23가지 종류의 채소 재배가 가능하며 화학 비료를 전혀 쓰지 않고 재배할 수 있으며 연간 10,000포기 재배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초기에는 비싼 가격 때문에 주상복합단지, 병원, 고급 레스토랑 등으로 도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두 가지 모델이 존..
AR 지수와 Lexile(렉사일) 지수로 수준에 맞는 영어책, 영어원서 고르는 방법 AR 지수와 Lexil (렉사일) 지수로 영어책 고르는 방법 영어 공부를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영어 원서 읽기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고를 것인가가 문제 인데요. 너무 어려운 책을 고르는 것도 안되고 너무 쉬운 책을 고르는 것도 영어 실력 향상에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 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3~5단어를 넘어 가거나 사전을 보지 않고도 70%이하조차 이해하지 못한다면 자기의 수준을 넘어서는 책이라고 합니다. 책의 내용 중 75%정도를 이해할 때 가장 좋은 읽기 효과를 발휘 한다고 합니다. 책을 고르는 두 가지 방법 자신의 AR지수와 Lexile 지수에 맞는 책을..
사람의 성격은 다양하게 분류 되지만 크게는 두 부류 외향적인 성격과 내향적인 성격으로 분류된다. ‘행동하는 사람’과 ‘사색하는 사람’의 이분법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 시대는 점점 외향적인 사람을 선호하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으며 심하게는 내향성을 고쳐야 할 질병쯤으로 보기도 한다. 누군가 나에게 성격을 물어 온다면 난 항상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 ‘외향적인 성격은 아닌데 낯가림을 좀 합니다.’ 이런 곤란한 질문에는 항상 이렇게 애매모호하게 대답하곤 했다. 마치 큰 죄를 지은 사람의 항변인 것처럼… 이 책은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에 대한 다양한 자료로 가득하다. 마치 논문을 읽는 것처럼 딱딱하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책의 큰 테두리는 전통적으로 외향적인 사람은 과대평가 되어왔고, 내향적인 사람..
제목 그대로 이 책에는 세상을 바꿀만한 천 개의 직업이 설명되어 있다. 대략 150여 개는 비교적 자세히 어떤 경우는 비슷한 예까지 들어 가면서 미래에 가능성이 있거나 벌써 존재하는 직업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고, 나머지 850여 개는 아주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다소 황당한 직업부터 충분히 실현가능한 직업 그리고 이미 다른나라에 존재하는 직업까지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직업이 총 망라 되어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책에 소개된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저자의 아이디어가 아니고 해외에서 따온 아이디어이며 특히 우리나라와 경제 구조가 비슷한 일본에서 대부분 이미 존재하거나 구상중인 아이디어 라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 스스로 굉장히 성공적이라고 생각하는 ‘아름다운가게’는 우리나라에 도입 전 이..
의 저자 코너 우드먼이 이번에는 공정무역 이라는 주제로 공정무역의 ‘허와 실’을 찾아서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은 저자가 기차여행을 하면서 보고 겪은 사실에서 출발한다. 커피잔에 새겨진 ‘당신이 마신 이 커피가 우간다 부사망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줍니다’, 저자는 여기서 공정무역에 의문을 가진다. 커피를 사 먹는다고 그들의 삶이 나아질까? 라는 의문. 바닷가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6000km 떨어진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생선을 먹을 수 밖에 없는 현실 등 윤리적이라고 주장하는 기업과 공정무역의 진실을 현장에서 보기 위해서 여행길에 오른다. 이 책은 죽어라 일하는데 점점 가난해지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P. 037 “일하러 갔다가 다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그런데 한 형이 다리가 아프대요. ..
책의 저자는 MS-Word의 최초 버전 개발자이자 빌 게이츠의 개인적인 기술 조언자에서 우리 시대의 인생 멘토로 변신한 창조적 천재이다. 그럭저럭 잘 지내는 삶, 남들이 보기에 큰 탈 없는 삶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 가슴 뛰는 삶, 의미 있는 삶을 살라고 저자는 말한다. 포춘 쿠키를 먹다가 쪽지를 하나 발견했다. “올해는 당신에게 큰 행복이 찾아올 것입니다.” 너무 좋아하는 나를 보고 친구가 물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행복이 찾아오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다. P. 26 그냥 하루하루 버티고 견디며 살아가는 것 외에도 우리의 인생에는 무언가 더 있지 않을까? 그렇다. 죽지 않고 살아남는 것 외에도 우리 인생에는 무언가가 더 있다. P. 35 선택은 곧 힘이다. 내게 더 많은 선택권이 있다는 것을 깨달..
요즘은 여행이 열풍이다. 캠핑이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까지. 책 제목부터 한번에 끌렸다. 세계여행과 경제라는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된 책이다. 여행을 하면서 돈까지 번다니 상상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결국 초기 목표였던 투자금액의 100%를 수익으로 남겼다.'80일간의 거래일주' 라는 제목으로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져 영국에서 방영까지 되었다고 한다. P. 013 ‘번지수를 잘못 짚었어. 나는 이러려고 경제학을 공부한 것이 아니라고. 이 일을 그만두어야겠어. 오늘 당장!’ 저자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는 고액 연봉자 였지만 어느 순간 회의를 느끼고 단순히 책에서 배우는 경제가 아닌 전 세계의 상인들을 상대로 직접 시장에 뛰어들어 경제를 살펴 보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다. ..
제목만 봤을 때 실제 토익 만점 수기라고 생각하고 책을 집어 들었다. 온통 노란 표지와 우스꽝스러운 캐리커처 피식 웃음이 나왔다. 책을 펼쳤고 생각과는 달리 소설책이었다. 개인적으로 토익 점수를 위해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도 많았고 소위 ‘스펙’ 에 열광하는 한국사회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하기도 했다. P. 208 스티브가 말했다. "도대체 영어를 얼마나 잘해야 그 나라 국민이 되는 거야?"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대꾸할 말이 없었다. 주인공의 이야기는 토익 점수가 좋지 않아 주류 사회에 편입할 수 없었던 취업 준비생이 호주로 어학 연수를 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주일을 닮은 사이비 종교를 믿는 아버지, 1년간 바나나 농..
괜찮은 책을 찾아서 이리저리 헤매던 중 BBK라는 글이 눈에 들어왔다. 오호라 저 용감한 저자가 누구지 라면서 책을 집어 들었다. 역시나 김경준이다. 출판사도 비비케이북스. 여기저기 언론에서의 관련 보도와 김어준, 정봉주의 책에서도 관련 글을 보았지만 도통 복잡한 설명에 BBK를 이해하기란 너무나 힘들었다. 내용을 대충 훑어보다가 흥미로운 내용으로 꽉꽉 들어찬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읽어 보기로 결정. BBK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라기보다는 김경준의 자서전에 가까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BBK에 대한 설명도 그 어떤 언론보도나 책에서 한 설명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있다. 그 외에도 교포로서의 자신의 인생사, 아이비리그에 대한 설명과 명문 MBA에 대한 설명, 유명한 투자은행, 한국사회의 뒷모습 등..
이 책은 제목의 ‘정의란 무엇인가’ 에 대한 해답을 던져주는 책은 아니다. 정의가 단순히 ‘1+1=2’ 라는 문제처럼 수학적으로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인 마이클 샌델이 하버드에서 강의하는 과목인 정의(Justice)를 토대로 엮어낸 책이고 하버드에서 20년간 최고의 명강의 중의 하나로 꼽힌다.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문제에 대해서 ‘정의’ 라는 관점에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책이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한다. 예를들면 - 전시 작전중인 군인이 예측에 의거한 위험 때문에 민간인을 죽여야 하는가? - 대가를 받는 임신 - 생존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뺏는 행위가 정당한가 - 인종별 우대정치 - 정치의 목적은 무엇인가 - 낙태와 줄기세포 배양 등 그 외 다양한 이슈를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