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영목항으로 주꾸미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생애 첫 쭈꾸미 낚시에서 약 20여 마리를 잡았어요. 크기는 작았지만, 손맛도 있고 맛도 있네요.쭈꾸미 낚시용 장비를 구매 후 출조지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인터넷을 검색합니다. 드리니항이 핫하다는 소식이 올라오네요. 과감하게 드르니항은 출조 리스트에서 제외합니다. 인터넷에 조황이 좋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면 그곳은 한동안 포기해야 돼요. 사람들이 모여서 낚시하기 힘들고 고기도 거의 못 잡아요.영목항에서 작년에 쭈꾸미를 잡았다는 회사 동생의 말을 믿고 동생과 함께 영목항으로 출발합니다.네비에는 영목항 치고 가면 돼요.가다가 마트에 들러서 먹을거리를 삽니다. 출조 날 물때가 오후 11시 새벽 3시 사이라서 맛난 거 먹고 힘내서 쭈꾸미 잡으려고요.물때는 매일 다르기 때..
친한 회사 동생과 강원도 홍천으로 꺽지, 쏘가리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작년에는 홍천에서 꽝을 쳤지만, 올해는 첫 출조치고 만족스럽네요.아침 5시 30분 기상을 하고 대충 씻은 후 갈아입을 옷과 수건을 챙기고 강원도 홍천으로 바로 출발합니다.목적지는 강원도 홍천의 '팔봉산 관광지'입니다. 성수기임에도 주차장은 공간이 좀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이며, 화장실도 있고 근처에 식당 및 마트도 있네요. 늦게 온 관계로 그늘이 있는 명당 자리는 부지런한 사람들에게 강제 양보합니다. ㅜㅜ역시 연휴 기간이라서 많이 막히더라고요. 1시간 30분이면 가는 코스를 3시간 걸려서 도착합니다. 중간에 돌아가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힘이 들었네요. 가는 중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서 간단히 요기합니다.채비는 팔봉산 관광지 근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