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다, 취업하기 힘들다 라는 말을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 경기불황은 끝이 보이지 않고 저성장시대를 만난 2030세대는 지금의 시대를 탓한다. 나도 그 중 하나이다. 실업률은 점점 올라가고 취업하기가 더욱더 어렵다. 하지만 여전히 인력난에 시달리는 작은 회사(중소기업)는 무수히 존재한다. 대기업은 구직자들을 스펙 필터링으로 걸러내고, 구직자는 작은회사(중소기업)를 자기 입맛에 따라 필터링으로 걸러낸다. 구직자들은 스펙만을 중요시 하는 대기업에 저주를 퍼부으면서도 스펙을 올리기 위해서 발버둥친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스펙 필터링(학벌, 토익, 자격증, 해외연수 등)을 통해서 구직자의 이력서를 걸러내는 대기업들을 욕하는 우리 조차도 기업을 필터링으로 걸러낸다.(1000대기업, 3..
경영관련 분야에 몸을 담고 있거나 관련 공부를 했던 사람 이라면 누구나 저자의 이름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전문 경영 서적이라기 보다는 자기계발 서적에 가깝다. 하지만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저자답게 경영과 기업, 개인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2001년에 쓰여진 이 책은 오늘날의 지식사회와 정보사회에 대해 비교적 정확히 예언했다. 90세 전후에 쓴 책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해박한 지식과 그리고 미래를 읽는 선구안은 대단하다. 그리고 이 책은 경영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자기 계발 서적의 총집합 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생산성 향상, 성과를 어떻게 올릴 것인가,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 저자의 경험을 바탕에 둔 인생을 바꾼 7가지 지적 경험,..
유명한 홍대리 시리즈의 하나이다. 작년 말 막연히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흔히 말하는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알아보기 위해서 독서를 시작했다. 독서의 방법론은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무작정 읽어 왔지만 독서를 하면서도 드는 의문이 있었다. ‘과연 책 속에 길이 있을까’, ‘독서로 인생을 변화 시키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의문. 이 책은 주인공 ‘홍대리’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소설 형식을 취하고 있는 책이다. 평범한 직장인이 인생의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책을 읽음으로써 점점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책이다. 어디선가 본 ‘무조건 독서를 많이 한다고 전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독서를 많이 하지 않은 부자는 없다.’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났다.작년 말부터 독서를 시작하였지만 어떻게 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