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란 무엇인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꼭 하고 싶은 일”을 적는 것. 사소한 일상의 일부터 거창한 미래 계획까지. 책의 전체적인 흐름은 소설 형식을 취하고 있고, 호텔 주방에서 막내의 역할을 1년 째 도맡아서 하는 주인공 ‘태양’과 갑자기 자신의 인생에 끼어들어 그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호텔의 경영자 ‘데이비드’를 위주로 쓰여졌다. 갑자기 주인공의 인생에 나타난 데이비드는 태양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지만 그냥 듣고 흘려버린다. 처음에는 잔소리처럼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의 행동을 보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에게 흥미를 가진다. 그리고 자신에게 충고를 아끼지 않는 데이비드의 영향을 받아 주인공의 인생은 점점 변해간다. ‘버킷리스트’에 대해서 듣고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기까지의 과정을 통..
말콤 글래드웰의 또 다른 저서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다. 굉장한 이야기꾼이자 어떤 문제에 대해서 독특한 시각으로 다가가는 그의 자세는 굉장히 신선하다. 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 첫인상관련 책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반복적으로 숙달된 무의식의 세계에 대해서 설명한다. 시험을 치를 때 처음 선택했던 답이 대부분 정답이다. 1번이 답이라고 생각이 들었으나 심사숙고 후 2번으로 답을 정정한다. 하지만 어김없이 답은 1번이다.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자료와 씨름하다가 그 많은 전문적 분석보다는 갑자기 깨달은 ‘느낌’에 의해서 빛의 속도로 일을 처리하고, 어떤 일을 진행 하다가 뭔가 석연치 않은 생각이 들었는데 그 느낌은 어김없이 맞아 떨어져서 자신에게 손실로 다가오고 긴박한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한 판단이 어김없이 맞아..
제목부터 책 표지까지 굉장히 ‘자기계발서’ 다운 책이다. 하지만 책 내용은 처음에는 다소 무거운 주제인 자살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고, 나머지 내용은 저자가 말하는 삶을 이끄는 6가지 원리인 희망, 도전, 소통, 돈, 인맥 감사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그리고 그 주제에 맞게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6가지 원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한다. ‘희망전도사’라는 저자의 명성에 걸맞게 포기하지 않고 살고자 발버둥 친다면 누구에게나 희망은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뇌는 밭과 같다. 미래에 대한 기억에 희망을 심으면 희망이 자라고, 절망을 심으면 절망이 자란다. 희망+절망=100 희망이 0이라면 절망은 100이고, 희망이 100이면 절망은 0이다. 하지만 희망과 절망을 결정하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