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은 5월 카라반 성지라고 불리는 몽산포 오션 캠핑장으로 출발합니다. 오늘은 캠핑을 좋아하는 친구 부부가 카라반을 구매 후 첫 캠핑을 같이 갑니다. 호주에서 카라반에 약 5~6개월을 살았는데 그렇게 좋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카라반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고요. 몽산포 오션 캠핑장 입구 입니다. 먼 거리를 달려 도착한 몽산포 오션 캠핑장 입구입니다. 몽산포 오션 캠핑장은 사이트가 넓어서 카라반의 성지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카라반이 진짜 많았어요.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네요. 친구가 구매한 카라반 Xplore 모델입니다. 조금 작은 모델이에요. 그래도 뭐 있을 건 다 있더라고요. 밤에 비가 좀 와서 안에서 술을 마셨는데 조금 좁기는 했어요. 캠핑장에 왔으니 라면부터 한 ..
4월 충남 천안에 위치한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으로 두 번째 캠핑을 다녀왔어요. 지난번 바다에 이어 이번에는 산으로 다녀왔어요.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나는 바다와 다르게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좋은 공기가 가득한 숲속 캠핑은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제가 예약한 자리는 A 구역 취사장 밑에 위치한 곳이었어요.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은 숲속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따로 타프가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늘이 많아서 좋았어요. 사이트 간격도 넓어서 다른 곳이랑 독립된 느낌도 좋았고요. 제가 예약한 사이트는 테이블과 벤치가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A 구역은 대부분 테이블과 벤치가 같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캠핑은 테이블과 의자를 꺼낼 필요도 없었어요. 사이트는 전기가 사용할 수 있고요. 15M 리..
캠핑가기 조금 이른 3월 올해 첫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캠핑을 자주 다니려고 많은 장비를 구매한 만큼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9년 첫 캠핑은 태안의 학암포오토캠핑장입니다. 캠핑의 주목적은 먹는 것 아니겠습니까? 가는 길에 하나로마트 원북농협 본점에 들러 1박 2일 동안 먹거리를 구매합니다. 긴 시간을 달려 캠핑장 도착 후 텐트를 설치합니다. 트레블첵 라움의 블랙 텐트와 헬리녹스 테이블 원, 체어원이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아직은 추운 3월이라 리드선을 끌어와서 텐트에 전기장판까지 설치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텐트는 트레블첵 라움의 3인용 면 텐트입니다. 라움은 팩다운 없이 사용 가능한 자립식 텐트로 폴대 2개로 빠른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Black 색상 라움 ..
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주꾸미 금어기가 해제되었습니다. 동생 두 명과 9월 1일 태안으로 주꾸미 낚시 +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목적지는 '한주수산' 네비게이션에 ‘태안군 고남면 안면대로 4407-279’를 입력 후 태안으로 출발합니다. 작년 영목항에서 재미를 본 형광 미니 에기를 구매하기 위해서 똑같은 곳에서 채비를 구매합니다. 태안 바닷가에 도착 후 배를 타고 해변에서 약 1~2분 거리의 좌대로 나갑니다. 많은 조과를 기대하며 첫 캐스팅을 합니다. 외계인이 조금씩 올라옵니다. 3명이 세 시간 남짓 약 20여 수를 올립니다. 오늘 해안, 좌대, 배 할 것 없이 조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손맛 보고 맛도 보고 만족을 합니다. 날씨도 덥고 캠핑 준비를 위해 천천히 마무리합니다.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