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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목항에서 재미를 본 형광 미니 에기를 구매하기 위해서 똑같은 곳에서 채비를 구매합니다.
태안 바닷가에 도착 후 배를 타고 해변에서 약 1~2분 거리의 좌대로 나갑니다.
많은 조과를 기대하며 첫 캐스팅을 합니다.
외계인이 조금씩 올라옵니다.
3명이 세 시간 남짓 약 20여 수를 올립니다. 오늘 해안, 좌대, 배 할 것 없이 조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손맛 보고 맛도 보고 만족을 합니다. 날씨도 덥고 캠핑 준비를 위해 천천히 마무리합니다.
열심히 잡았으면 열심히 먹을 차례죠. 동생들이 주꾸미를 손질 후 점심 준비를 합니다.
주꾸미와 김치찌개 환상 조합...
안면도 수산시장에서 제철을 맞아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를 구매합니다. 1kg을 구매했지만, 넉넉하게 넣어주시네요. 1kg 돈 내고 1.5kg보다 더 담아 주시는 사장님. 당신은 대체...
내년에 와도 대하는 여기서 사야겠습니다. 인심 넘치는 사장님 감사합니다.
주꾸미 사냥을 마친 후 캠핑장에서 먹방을 위해 마린오토캠핑장으로 입성합니다. 이 근방에서는 리뷰가 꽤 괜찮은 캠핑장이네요.
캠핑장 시설도 좋고, 무엇보다 그늘이 매우 많습니다. 대만족….
한국에서 산 첫 텐트. 트레블첵 라움 미니 블랙 컬러 대만족….
양고기로 워밍업을 합니다. 동생이 준비한 양고기 진짜 맛있어요.
캠핑에서 술이 빠질 수 없죠. 건배!
새우 일부는 회로 먹고, 일부는 마라 소스로 요리합니다.
다음 날 아침 라면에 새우 넣고 해장을 합니다. 주꾸미도 조금 남겨놨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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