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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19년 두 번째 캠핑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후기

노마드 라이프를 꿈꾸는 직장인 지구나그네 2019.06.09 09:00

4월 충남 천안에 위치한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으로 두 번째 캠핑을 다녀왔어요. 지난번 바다에 이어 이번에는 산으로 다녀왔어요.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나는 바다와 다르게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좋은 공기가 가득한 숲속 캠핑은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제가 예약한 자리는 A 구역 취사장 밑에 위치한 곳이었어요.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은 숲속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따로 타프가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늘이 많아서 좋았어요. 사이트 간격도 넓어서 다른 곳이랑 독립된 느낌도 좋았고요. 

 

 

제가 예약한 사이트는 테이블과 벤치가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A 구역은 대부분 테이블과 벤치가 같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캠핑은 테이블과 의자를 꺼낼 필요도 없었어요. 사이트는 전기가 사용할 수 있고요. 15M 리드선으로 충분했어요.
 

텐트를 설치하고 차량을 주차합니다. 그늘이 충분한 곳으로 타프도 필요 없는 구역이에요. 제 텐트가 3인용이지만 비슷한 사이즈의 텐트는 약 4개 정도까지 설치할 수 있을 만큼 사이트가 크더라고요. 

 

 

오늘 길에 점심을 간단히 먹어서 배는 고프지 않았어요. 조금은 쌀쌀해서 건강에 좋은 노니 차를 뜨끈하게 한잔합니다. 베트남 주재원인 동생이 사다 준 노니 차 건강에는 좋은데 맛은 그다지… 옆에는 태국 출장 중에 구매한 스타벅스 송크란 리미티드 에디션 컵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컵이에요. 이쁘죠…. 

 

 

친구를 기다리며 여유롭게 독서도 하고요. 저 책은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책을 읽는 동안 해외에서 여유롭게 사는 모습이 부러웠어요. 특히 캐나다는 살기 좋은 나라 같아요. 2년 동안 살았던 호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요. 호주는 제2의 고향이라고 할 만큼 정든 곳으로 다시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지난번보다 캠핑용 장비가 늘었어요. 스위스 알파인클럽 캠핑 식기 12p세트와  스위스알파인클럽 베이직 커틀러리 세트에요. 

 

 

불멍을 위해서 아베나키 미니 화로대도 구매했어요. 인터넷으로 그렇게 찾아도 없더니 천안에 위치한 캠핑용품점에서 구매했어요. 미니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네요. 요리하기에는 조금 작은 것 같아요. 

 

 

라면과 고기 진리죠. 늦게 합류한 친구와 먹부림을 시작합니다. 역시 아베나키 미니 화로대는 화력이 약하네요. 고기를 본격적으로 굽기 전 초벌용으로 사용했어요.

 

 

역시 캠핑의 꽃은 먹방 아니겠어요.

 

 

불멍용 아베나키 미니 화로대 첫 사용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조금 작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아마 화로대는 다음에 좀 더 큰 사이즈로 하나 더 구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날 최저 온도가 약 10도 정도 됐는데 텐트에 전기장판을 사용하고 침낭까지 덮으니까 덥더라고요. 하지만 밤이 되면 바깥은 조금 추웠어요. 긴바지에 티셔츠 후드까지 착용했어요.

 

그리고 배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 하나가 있는데요. 오는 길에 배방읍 롯데캐슬 뒤 곡교천 지류 봉강삼거리부터 회룡교까지 배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도 다음에 여기 캠핑장을 가면 배스 낚시 장비를 가지고 가야겠어요. 이상으로 피톤치드 가득했던 숲속에 위치한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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