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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도 아일랜드호 타고 올해 첫 주꾸미 낚시 다녀왔습니다.

아일랜드호는 예약이 정말 힘들어서 시즌 전 예약하지 않으면 타기 힘든 배예요. 겨우 한자리 예약했네요.

아쉽게도 갑오징어 자리는 예약을 못 했어요. 취소자가 있는지 틈틈이 확인하고 있으면 물때 가리지 않고 무조건 예약하려고 합니다.

 

대부분 선사가 그렇듯이 출조 하루 전 문자가 옵니다.

봉돌은 18호로 통일이라고 연락이 오네요. 이번은 아는 동생과 같이 다녀와서 하루 전 내려가서 아일랜드 선단 숙소에서 한 잔 후 출조했네요.

 

대야도는 관광지로 유명하지 않은 외진 곳이라서 매우 조용하네요. 대야도 근처에서 한잔하려고 했는데 저녁 늦게 도착하니 식당이고 근처 가게도 다 문을 닫은 상황이네요.

 

5시 기상 후 천천히 준비하고 아일랜드 선단 식당 1층에서 명부를 작성합니다. 다들 부지런해서 저랑 아는 동생이 제일 늦게 배에 승선했네요. 다음에는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겠어요.

 

 

5시 30분 대야도를 떠나서 출항합니다. 배낚시를 가면 이때가 가장 설레고 즐거운 시간인 것 같아요 ㅎㅎ

 

 

로드는 처음 사용하는 시마노 바이오임팩트 73 S160 로드입니다.  7:3 액션, 1절 연질대로 감도가 좋네요. 원래 다이와 쿄쿠에이 극예 게임 82MH-157 사용하다가 잘 맞지 않아서 방출하고 구매한 로드입니다.

 

5시 55분 포인트 도착 후 첫 낚시를 시작합니다.

 

작년에 핫하다고 쟁여놓은 씨넥스 쪼꼬미 참전갱이에기, 내츄럴 고추장 잘 먹네요.

 

로드는 다이와보다 확실히 감도가 좋아요. 초릿대가 낭창대는 게 끝 보기에도 더 좋습니다. 물론 10미터 이상에서는 초리 감도가 멍청해지지만, 시즌 초반에 사용하기에 좋은 로드 같아요. 잘 부러지는 로드로 유명한데 파손 없이 조심조심 잘 써야겠어요.

 

 

와 풍경 정말 멋지네요. 조과가 좋으면 좋겠지만 이런 풍경을 보면서 힐링하는 것 또한 선상 낚시의 큰 재미 중 하나인 것 같네요.

 

 

아직 초보라서 그런지 느나느나는 없었지만 요 근처 등대 비슷한 포인트에서 그나마 좀 많이 건져냈어요. 근처에 배가 엄청 몰려있네요 ㅎㅎ

 

 

고수들에 비하면 너무 초라한 수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잡고 15시 40분 마감했어요.

 

주차 장소와 승선 정보

 

 

대야도항도 이제 주차가 힘드네요. 항구 근처 발전을 위해서 공사가 한창인데 그 여파로 주차가 작년보다 어려워졌네요.

 

물때

 

 

출조 정보 및 조과

 

22년 9월 2일 (금) (13물)

대야도항 아일랜드호 주꾸미 출조비 100,000원

자리선정방식 추첨식

주소 충남 태안군 안면읍 대야로 328-4 피싱아일랜드

홈페이지 https://www.fishingi.net/index.php

갑오징어 4 마리

주꾸미  125 마리

온도 최저 20도, 최고 29도 (옷 상의 반팔티, 가을용 셔츠, 하의 아디다스 츄리닝 춥지 않음)

 

사용 장비 (주꾸미, 갑오징어)

 

로드 시마노 바이오임팩트 72S 160 (610,000원)

릴 도요 우라노 인쇼어 G2 우핸들 7.5 지깅용 파워핸들 EVA 노브 (145,000원)

라인 아미고 자바 합사 PE (JABA) 6합사 0.8호

 

채비

 

직결채비

히트 에기 야마시타 AJ, 요즈리 3호 수박, 씨넥스 쪼꼬미 에기

봉돌 일반, 야광봉돌 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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