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첫 캠핑을 몽산포 오션 캠핑장으로 다녀왔네요. 전원주택에 사니까 아무래도 도시에 살 때보다 캠핑을 자주 안 가게 되는 것 같네요. 선호하는 캠핑 스타일도 캠핑을 자주 안 가는 데 한몫하는는 것 같네요. 친구네는 노지를 선호하는데 요즘 노지가 사람들로 넘치고 노지가 노지가 아니라 대부분 주차장이다 보니까 주차장 차박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점점 캠핑을 안 가게 되는 것 같네요. 6월이라 날씨가 딱 좋네요. 늦게 도착했는데 좋은 자리를 맡아서 그늘밑에 캠핑 준비를 합니다. 캠핑 음식도 점점 간소해지네요. 순대에 편육으로 한 잔 시작합니다. 한 잔 하다가 잠시 쉴겸 바다가 산책도 다녀왔는데 날씨가 좀 흐리네요. 코젤에 한 잔 안주는 역시 고기입니다. 하트 볶음밥으로 마무리합니다. 날짜 : 22년 6..
이번 캠핑은 지인 찬스를 사용해서 충남 태안 삽시도 섬으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친구 회사 동생의 여자친구? ㅋㅋ 암튼 지인 찬스를 이용해서 다녀온 캠핑입니다. 태안의 섬인 삽시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천 해수욕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새벽 기상 후 6시 30분까지 도착 후 배편을 예매하고 제 차는 주차장에 주차한 후 친구 차로 짐을 옮겼어요. 첫 배편은 7시 20분 대천에서 출발하고 차는 선착순이에요. 배편에 선적할 수 있는 차량은 한정적이라서 늦게 가면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첫 배를 타기 위해서 서둘렀어요. 대천에서 삽시도까지는 배로 약 40분 걸리네요. 차량 선적 후 대기실 에어컨 앞에서 대기했어요. 8월 초라서 너무 더워서 혼났습니다. 새우깡 사서 갈매기 밥도 많이 주면서 배에서 시간을..
이날 역대급 추운 날이었는데 텐트 피칭 후 바로 난로에 불을 땡기고 호떡을 구워 먹습니다. 영하 9도에 바닷가 옆이라서 바람까지 엄청 부니까 난로고 머고 겁나 춥네요. 얼마나 추웠으면 바닷물이 얼었어요. 카라반 어닝은 바닥 공사를 안하고 옆으로 바람까지 막 들어오니 난로가 아무리 커도 너무너무 추웠어요. 난로 호떡은 처음인데 맛있네요. 몇개를 줏어먹었는지 ㅋㅋㅋ 한봉지 절반은 제가 먹었네요. 과메기에 한 잔 합니다. 역시 과메기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죠 ㅎㅎ 네이버 리뷰가 제일 많은데서 시켰는데 원래 먹던곳보다는 못하네요. 다음에는 거기로 시켜야겠어요. 2차전은 한우 살치살에 한 잔 합니다. 캠핑은 고기가 빠질 수 없죠 ㅎㅎ 살치살은 기름기가 적어서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첫날은 난로 피자로 마..
충남 태안 노지로 친구 가족과 캠핑을 다녀왔다. 이번 장소는 직접 발품 팔아서 찾은 곳으로 역대급으로 좋았다. 편리함때문에 오토 캠핑장을 선호하지만 노지는 조용하고 한적한 맛이 있다. 그리고 좀 더 자연과 가까운 느낌이라서 좋은 것 같다. 금요일 일을 마친 후 간단히 장을 보고 친구가 있는 곳으로 합류했다. 어느순간부터 캠핑을 가면 그 지역 막걸리를 꼭 사게된다. 이것 또한 하나의 재미가 됐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오뎅탕이 정말 맛있었다. 바로 앞 뷰가 정말 좋았다. 물 빠진 바다와 물이 들어온 바다의풍경이다. 노지 캠핑이지만 사용이 편리하다. 화장실, 개수대, 정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용 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화장실 무료, 개수대 5,000원 이었던 것 같다. 전기도 있지만 사용료가 ..
캠핑가기 조금 이른 3월 올해 첫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캠핑을 자주 다니려고 많은 장비를 구매한 만큼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9년 첫 캠핑은 태안의 학암포오토캠핑장입니다. 캠핑의 주목적은 먹는 것 아니겠습니까? 가는 길에 하나로마트 원북농협 본점에 들러 1박 2일 동안 먹거리를 구매합니다. 긴 시간을 달려 캠핑장 도착 후 텐트를 설치합니다. 트레블첵 라움의 블랙 텐트와 헬리녹스 테이블 원, 체어원이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아직은 추운 3월이라 리드선을 끌어와서 텐트에 전기장판까지 설치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텐트는 트레블첵 라움의 3인용 면 텐트입니다. 라움은 팩다운 없이 사용 가능한 자립식 텐트로 폴대 2개로 빠른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Black 색상 라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