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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역대급 추운 날이었는데 텐트 피칭 후 바로 난로에 불을 땡기고 호떡을 구워 먹습니다. 영하 9도에 바닷가 옆이라서 바람까지 엄청 부니까 난로고 머고 겁나 춥네요. 얼마나 추웠으면 바닷물이 얼었어요.

카라반 어닝은 바닥 공사를 안하고 옆으로 바람까지 막 들어오니 난로가 아무리 커도 너무너무 추웠어요.


난로 호떡은 처음인데 맛있네요. 몇개를 줏어먹었는지 ㅋㅋㅋ 한봉지 절반은 제가 먹었네요.


과메기에 한 잔 합니다. 역시 과메기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죠 ㅎㅎ 네이버 리뷰가 제일 많은데서 시켰는데 원래 먹던곳보다는 못하네요. 다음에는 거기로 시켜야겠어요.


2차전은 한우 살치살에 한 잔 합니다. 캠핑은 고기가 빠질 수 없죠 ㅎㅎ 살치살은 기름기가 적어서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첫날은 난로 피자로 마무리합니다. 난로에 피자 별미네요. ㅎㅎ 이날은 너무 추워서 술이 취하지도 않더라구요. 급하게 마무리하고 자러 들어갔습니다.


캠핑에서 처음 먹어본 양념 돼지갈비인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친구네 애들도 소고기는 잘 안먹는데 이건 맛있다고 엄지척하면서 먹네요. 네이버에서도 구매 가능한 친정갈비 강추합니다. 꼭 드셔보세요.


미식라면으로 둘째날 아침 식사를 마무리를 합니다. 가격은 굉장히 비싼데 면부터 국물까지... 워후 진짜 끝장이네요...


친구네가 분위기내려고 구매한 크리스마스 플래카드와 트리입니다. 저렴이 삼페인에 케잌까지 맛나게 먹었어요.


캠핑에서 처음 시도한 하이마블 우대갈비... 미친맛 워후... 캠핑 요리 최고 메뉴 중 하나로 등극합니다. TOP 5안에 드는 것 같아요.


모항항 수산시장에서 구매한 가리비는 구워먹고 오뎅탕에 조개 넣고 끓여서 한 잔 합니다. 천상의 맛 가리비 ... 지쟈스... 오크젠과 찰떡 궁합이네요. 오크젠 맛있는데 서울, 경기도에서는 왜 보기 힘든지 모르겠네요. 여러병 쟁여놓고 수산물 먹을 때 종종 먹어요. 수산물과 찰떡궁합...


그리들에 삼겹살 + 묵은지 조합 극락... 워후 ㅜㅜ


마지막날 텐트 정리 중 옆에서 놀러 온 갱얼쥐... 너무 귀엽다 키우고 싶어요 ㅜㅜ 놀아달라고 메달리네요 너무 귀여워요. 너무 추워서 아침 일찍 정리 후 급하게 캠핑을 마무리합니다. 추위땜에 너무 고생해서 날씨가 풀리면 캠핑 가기로 다짐했네요. 너무 추워서 난로가 소용이 없더라는 ㅜㅜ

날짜: 21년 12월 24일 (금) - 12월 27일 (월) (3박 4일)
위치: 충남 태안 어느곳
가격: 5,000원 (전기 사용 시 비용 추가)
편의시설: 화장실, 개수대 있음 그 외 편의 시설 없음
최저온도 -9도, 최고온도 -3도
옷: 위, 아래 유니클로 히트택, 카파 긴바지, 파타고니아 후드, 탑텐 털옷
텐트, 타프: 텐트, 타프 없이 차박 취침
침낭: 마모트 헬륨
거리: 206km (왕복)
만족도: 4.5점 (5점 만점)
재방문 의사: 4.5점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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