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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행이 열풍이다. 캠핑이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까지.

책 제목부터 한번에 끌렸다. 세계여행과 경제라는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된 책이다.

여행을 하면서 돈까지 번다니 상상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결국 초기 목표였던 투자금액의 100%를 수익으로 남겼다.

'80일간의 거래일주' 라는 제목으로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져 영국에서 방영까지 되었다고 한다.

 

P. 013 ‘번지수를 잘못 짚었어. 나는 이러려고 경제학을 공부한 것이 아니라고. 이 일을 그만두어야겠어. 오늘 당장!’

 

저자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는 고액 연봉자 였지만 어느 순간 회의를 느끼고 단순히 책에서 배우는 경제가 아닌 전 세계의 상인들을 상대로 직접 시장에 뛰어들어 경제를 살펴 보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다. 6개월 동안 4대륙 15개국을 누비며 물건을 사고파는 세계 일주에 나선다.

 

수단에서 낙타를 구입하려다가 스파이라는 의심을 받은 이야기, 잠비아에서의 커피 구매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판매, 최고가에 사서 최저가에 판 말 키르기스스탄에서의 말 거래, 42시간을 일 했지만 150엔을 수익으로 번 일본에서의 고기잡이, 브라질에서의 데킬라판매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실제 경험을 책으로 써냈다. 하지만 거래의 지속 가능 여부와 다른 사람이 도전 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나는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국내도서
저자 : 코너 우드먼(Conor Woodman) / 홍선영역
출판 : 갤리온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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