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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인 식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잇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친구가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인건비로 총 매출의 약 30%를 지출한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처럼 팁 문화가 존재하고 인건비가 높은 나라에서 경비절감이 식당 순이익에 이바지하는 바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잇사는 인기몰이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영양가 높고 저렴한 메뉴를 제공하는 잇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혀 새로운 유형의 레스토랑 체인점 잇사는 기존에 존재하던 유형의 패스트푸드 체인점과는 다르다. 잇사는 대부분 자동화로 운영되는데 신선하게 준비된 퀴노아 식단을 ‘뱉어내는데’ 이는 마치 자판기의 작동 원리와 흡사하다.
잇사는 최근 국가 레스토랑 뉴스에 의해 음식업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고객이 잇사에 입장하면 주문은 키오스크의 아이패드에서 직접 주문한다.
주문 후 고객은 유리 상자 벽 앞에서 기다리고 주문한 음식이 준비가 완료되면 표시가 된다. 유리 상자 벽 뒤의 숨겨진 주방에서 직원들이 음식을 준비한다.
음식이 준비가 완료되면 직원이 유리 상자에 음식을 놓으면 유리 상자 전면에 불이 켜지고 음식을 주문한 고객의 이름이 표시된다. 이 모든 과정에서 고객과 직원 간의 접촉은 전혀 없다.
잇사의 메뉴는 다양한 퀴노아 식단으로 가격은 6.95달러에서 시작하고 토핑은 프로벨로 버섯, 에다마메, 옥수수, 살사, 과카몰리, 치즈, 달걀, 견과류, 양파 배, 구운 감자, 국수호박, 토마토 등이다.
고객은 자신만의 퀴노아 식단 주문이 가능하며 과카몰리, 살사, 치즈, 아사다 프로벨로, 구운 옥수수, 따듯한 레몬 허브 구운 퀴노아, 토르티야 칩 그리고 얼룩덜룩한 강낭콩과 함께하는 브리토 같은 추천 식단도 선택할 수 있다.
잇사의 컴퓨터 시스템은 모든 고객의 주문을 기억한다. 고객이 재방문 시 시스템은 해당 고객의 최근 주문을 알려주고 새로운 퀴노아 식단을 취향에 맞게 추천해 준다.
영양가 높은 음식을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잇사의 목표이다.
잇사의 웹사이트에는 “우리의 독특한 기술 덕분에 더 좋은 음식을 더 빠르게 하지만 전례 없이 값싼 가격인 6.95달러에 공급한다”고 말한다.
잇사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두 곳에 체인점이 있으며 국가 레스토랑 뉴스에 따르면 잇사는 올해 10개 이상의 지점을 개업 예정이라고 한다.
잇사는 자동화로 운영 중인 첫 레스토랑이긴 하지만 레스토랑의 자동화 개념 자체는 1900년대 초에 이미 언급되었다.
잇사와 비슷한 유형의 1902년에 설립된 Horn & Hardart Automats는 동전을 기계에 투입하면 신선하게 준비된 음식이 나오는 운영방식을 특징으로 삼았었다. 마지막 Automat는 1991년 문을 닫았다.
우리나라에도 머지않은 미래에 비슷한 유형의 식당이 개업할 것 같습니다.
자본금이 있다면 제가 하고 싶지만, 요식업을 잘 알지 못해서 섣불리 덤빌 수가 없네요.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의 첫 주말입니다. 공부만 하지 마시고 사랑하는 사람과 봄나들이 떠나는 건 어떨까요?
저도 그러고 싶지만, 함께 할 사람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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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This is the first fast-food chain in America that requires zero human inte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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