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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의 온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일본의 몇몇 온천은 문신을 한 사람의 입욕을 통제한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가 앞장서서 문신을 한 사람도 온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라고 온천 운영자들을 독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문신 때문에 일본 온천을 이용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인 것 같네요. 그럼 일본 온천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번역이 매끄럽지 않더라도 양해 부탁하며 틀린 표현이 있다면 지적 부탁합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Japanese government encouraging hot springs to ease tattoo restrictions
Change could lead to a significant increase in foreign visitors, proponents argue.
Over time, international travelers’ willingness to experience certain parts of local culture can change remarkably. Not so long ago, it wasn’t unusual for visitors to Japan to feel squeamish about eating raw fish or baffled at the idea of waiting in line for a lowly bowl of noodles, but now most would argue that your Japan experience isn’t complete without sampling the country’s amazing sushi and ramen.
해당 변화로 인해 많은 해외 관광객의 증대가 예상된다고 지지자들은 예상한다. 과거와 달리 일본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은 특정 지역에서 가능한 문화 체험에 대한 열망은 크게 변화했다. 얼마 전까지도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비위가 상하는 회를 먹거나 하찮은 라면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행위를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환상적인 초밥과 라면을 먹지 않고는 진짜 일본을 여행했다고 할 수 없다.
Likewise, more and more foreign travelers are showing an interest in dipping a toe in Japan’s hot spring, or onsen, traditions, even if communal bathing isn’t something that’s done in their own countries.
또한, 점점 많은 수의 해외 관광객들이 일본 온천을 경험하고 싶어 하며 이러한 형태의 공공 목욕탕은 다른 나라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이색적인 문화 체험이다.
This presents a bit of a problem, though when the West’s growing acceptance with body art bumps up against Japan’s preexisting images about tattoos.
For generations in Japan, it was almost exclusively yakuza who had tattoos. Recently, more young Japanese people than in the past have been showing an interest in tattoos from a fashion and personal style standpoint, but inked flesh is still far more common in Japan’s criminal underworld than the law-abiding sectors of its society.
문신을 한 사람도 온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완화는 일본에서 작은 문제를 일으키는데 몸에 무언가를 새기는 것은 서양문화에서 수용할 수 있지만, 이전부터 일본에 존재하는 문신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이전에는 일본에서 문신을 한 사람은 야쿠자가 유일했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는 점점 많은 사람이 패션과 개성 표현 때문에 문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일본사회에서 문신은 아직 모범시민보다는 뒷골목에 좀 더 어울리는 게 사실이다.
Because of this, hot springs in Japan commonly bar individuals with tattoos from entering their baths, since the relaxing atmosphere that draws onsen fans tends to be somewhat disrupted when sharing the tub with a mobster.
이러한 점 때문에 일본의 온천들은 문신한 개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온천의 편안한 분위기가 관광객을 이끌며 이러한 분위기를 만끽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문신을 한 사람과의 온천은 방해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However, these restrictions also can also cut off visiting tourists’ access to hot springs. Since the Japan Tourism Agency, part of the government’s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Transport, and Tourism, is all about making it easier for people from abroad to travel to and in Japan, the organization recently released a statement encouraging hot spring operators to relax their no-tattoo policies.
하지만 이러한 규제들은 온천 관광객들을 감소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일본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기관인 국토 교통 관광부의 일본 관광청은 문신한 관광객들이 온천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자들에게 규제를 완화하도록 독려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최근 발표했다.
Such a move would not only expand their potential customer base, but would also make Japan as a whole a more attractive travel destination for tattooed tourists. If hot spring operators are reluctant to allow the open display of tattoos, the agency suggests giving bathers the choice of placing adhesive covers over their ink, or at least allowing them to use private bathing facilities.
이러한 움직임은 잠재 관광객층의 숫자를 늘릴 뿐만 아니라 문신한 관광객들에게 좀 더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다. 하지만 온천 운영자들이 문신한 사람들이 위협적인 문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는 것을 꺼린다면 문신을 가릴 수 있는 커버를 나눠주거나 분리된 형태의 온천이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The economic fortunes of an onsen are heavily dependent on the purity of its water, but the Japan Tourism Agency asserts that the ink from a tattoo poses no contamination threat. As for the mental images of yakuza that tattoos can conjure up, membership in Japan’s organized crime syndicates is predominantly Japanese and virtually entirely Asian, so an obvious foreign national with “Go Lakers!” tattooed across his bicep or a butterfly on her calf is unlikely to produce extreme uneasiness among the other bathers.
온천의 성쇠는 전적으로 물의 순도(깨끗함)에 의존한다. 일본 관광청은 문신이 온천물의 오염 위협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문신이 야쿠자를 상기시키며 (야쿠자는 대게 일본의 조직범죄 연합으로 대부분 아시아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국인이 팔에 세기는 '레이커스 화이팅' 혹은 종아리에 새기는 나비 문신 등은 일본 야쿠자의 문신처럼 큰 불안감을 조성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However, hot spring operators are understandably averse to the idea of putting up notices stating “Tattoos are OK…but only if you’re a foreigner!” Still, proponents of relaxing restrictions feel that even if tattooed people of any nationality are allowed to use the onsen, inked Japanese will refrain from doing so, out of consideration to existing cultural attitudes, and thus a change in policy will not result in an increased yakuza presence in the baths.
하지만 온천 운영자들은 당연히 '문신한 외국인에 한해 이용 가능' 이라는 내용의 팻말을 써 붙이기를 꺼리고 있다. 한편 규제 완화의 지지자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온천을 이용해야 하며 (현존하는 문화적 견해 때문에 문신을 가진 일본 사람은 논외로 하고) 이러한 정치적 변화는 야쿠자들의 온천 이용 증대와는 무관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도 일본 여행을 한다면 언제가 꼭 온천을 이용하고 싶어요. 온천 관련 포스팅이나 유명한 관광 온천에 대한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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