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일본벚꽃 개화시기

일본에서 벚꽃 구경에 가장 좋은 시기를 아래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매년 겨울의 막바지에 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매화가 피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일본의 상징적인 꽃인 벚꽃의 개화 시기가 언제가 될지 궁금해하기 시작합니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에 가장 널리 퍼져있는 벚꽃의 한 종류인 '소미 요시노'의 예상 개화 시기를 올해 처음 발표하였습니다.

아래는 벚꽃 개화 예상 지도이며, 2017년 1월 18일 첫 번째 발표자료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22일경 도쿄에서 첫 번째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대도시 지역으로는 3월 23일 후쿠오카와 나고야, 3월 28일 오사카, 4월 10일 센다이가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표에서 확인해보세요. 도시별로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시기와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 작년과 비교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열 (위에서 아래로)의 도시는 삿포로, 센다이, 도쿄, 가나자와, 나고야, 교토, 오사카, 고치, 후쿠오카, 가고시마입니다.

보고에 따르면 도쿄의 첫 번째 벚꽃은 평년보다 4일 빨리 관측될 예정이며 이는 작년보다 하루 늦은 시기입니다. 벚꽃을 보기 위해 도쿄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인 3월 30일을 꼭 기억하세요. 그러나 도쿄에서 벚꽃 구경을 놓치더라도 다른 지역에서 벚꽃 구경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벚꽃 구경을 위해서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휴가 계획을 세우고 호텔 예약을 서두르세요!

(출처 : Sakura 2017: Japan Meteorological Corporation releases first national cherry blossom forecast 의 기사를 번역 및 가공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