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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도착 날씨 너무 덥네요. 비 소식이 있었는데 다행인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비 오는 날 계곡은 굉장히 위험하죠 장마철에는 계곡 조심 또 조심해야됩니다.

 

먼저 도착한 친구가 카라반에 쉘터로 세팅을 마무리했네요. 좋네~ ㅋㅋ 개꾸르... ㅋㅋㅋ

짐을 내리고 간단히 차박 모드로 세팅 후 고기에 맥주 한잔합니다. 캠핑은 고기죠. 말하면 입만 아픈 것 ㅋㅋ

물 진짜 깨끗하네요. 계곡 바닥도 날카로운 돌이 많으면 수영하기 힘들어요. 그렇다고 모레로 된 계곡도 조금만 놀면 물이 흐려져서 놀기 별로죠 ㅋㅋ 여기는 돌로 된 계곡 바닥에 놀기 너무 좋아요. 제일 좋아하는 계곡 바닥입니다.

 

수심도 다양해서 애들이 놀기 좋은 얕은 곳부터 2미터 넘는 으른들이 놀기 좋은 깊은 곳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계곡 갈려고 영월까지 왔는데 수영을 안 하면 안 되겠죠. 거의 3 ~ 4시간 수영한 것 같네요.

 

오랜만에 깨끗한 계곡에서 노니까 시원하고 좋네요. 계곡 수영 만족도 최상입니다. 거기다가 여기는 계곡 대부분이 그늘이라서 타지도 않고 진짜 최고네요.

 

물도 깨끗한데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서 재미있게 잘 놀았네요.

열심히 수영하고 온수가 펑펑 나오는 샤워실에서 샤워 후 매트에 누워서 잠깐 낮잠을 잡니다. 낮잠을 좀 자면서 체력을 보충합니다.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ㅎㅎ

열심히 놀았으니 이제 열심히 먹어야죠... 미국 소고기 오이스터 블레이드 너무 질겨요. 요놈은 다음부터는 안먹는걸로... 넌 아웃이다.

개수대에서 넓적사슴벌레 암컷도 잡아서 잠깐 사진만 찍고 자연으로 보내줬어요. 어릴 때 엄청 잡으러 다녔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캠핑 오면 모닝라면 필수죠 제일 맛있어요. 사실 캠핑오면 라면이 제일 맛있어요.

개수대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고요. 편의 시설로 전자레인지, 냉장고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CCTV도 설치되어 있어서 분실 위험도 없을 것 같아요.

사장님이 관리를 굉장히 깨끗하게 하네요.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너무 깨끗합니다. 쪼아~~

어린이들 모래사장, 방방도 있고요. 모터홈을 위한 개수대도 있어요.

캠핑장과 휴게소가 바로 옆에 있다 보니까 다양한 식사류, 분식류까지 구매 가능해요.

캠핑 사이트 외에도 펜션, 게스트하우스, 펜션, 카라반도 있어서 다양하게 이용 가능해요. 일주일, 한 달 살기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캠핑장에서 먹는 숯불 돼지 목살은 진짜 너무 맛있어요. 캠핑장 숯불 돼지 목살 안 먹어봤으면 무조건 드셔 보시길 강추합니다. 진짜 웬만한 고기보다 맛있어요. ㅎㅎ

안성 한우 등심, 특양 곱창구이를 마지막 날 아침으로 먹고 즐거운 캠핑을 복귀합니다. 계곡 캠핑장 예약을 못하다가 큰 기대 없이 예약했는데 너무 성공적인 캠핑이었네요.

 

단점을 꼽자면 그늘이 적어서 좀 힘들었고 도로가 옆이라서 차 다니는 소리에 민감한 사람들은 만족도가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녁에는 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 지역이라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네요.

날짜: 22년 7월 27일 - 7월 29일 (2박 3일)

캠핑장: 강원도 영월 김삿갓휴게소체험캠핑장

홈페이지 : https://ksgcamping.modoo.at

Camplink 예약사이트 https://camplink.co.kr:444/?camp=kys12960

연락처 010-5804-2150

주소: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327

가격: 60,000원 (성수기), 50,000원 (비수기)

사이트번호:  N-8 (파쇄석)

전기: 가능 (사이트별 배전함 구비)

입실: 14시

퇴실: 12시

편의시설: 휴게소에 있는 매점에서 장작, 얼음, 부탄가스 외 간단한 먹거리 구매 가능

옷: 반바지, 나시티

텐트, 타프:  텐트, 타프 없이 차박 취침

침낭: 마모트 헬륨

만족도: 4.0점 (5점 만점)

재방문 의사: 4.0점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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