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9월 2박 3일동안 태안 마린 오토캠핑장을 다녀왔다. 마린 오토캠핑장은 벌써 세 번째 방문하는 곳이다.깨끗하게 관리되고 바다와 가깝다.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안면도 수산시장과 2.2km로 차량으로 6분 거리에 있다.

도착 후 빠르게 쉘터와 타프를 설치해본다. 이번에 구매한 유나 타프 굉장히 마음에 든다. 높이 때문에 뭔가 어색하다. 다음 캠핑 때는 다르게 시도해봐야겠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텐트, 쉘터, 타프까지 검은색이다. 호주에서 오랜 텐트 생활로 인한 노하우이다. 검은색 텐트나 쉘터는 늦잠을 잘 수 있게 해준다.

캠핑을 하러 가면 소주를 더 구매하지 않는다. 다양한 술을 취하지 않을 정도를 마시는 게 목표다. 캠핑까지 가서 술 한잔 후 잠들어 버리면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도착 후 캠핑 세팅을 끝낸 후 바로 고기로 시작한다. 삼겹살은 절대 질리지 않는 것 같다. 코스트코에서 미국 삼겹살을 맛본 후 다른 삼겹살을 먹지 못하겠다. 가격도 더 저렴하고 무엇보다 너무 맛있다.

소고기도 먹었지만, 코스트코 삼겹살보다 맛이 없었다. 비주얼이 별로네...

삼겹살, 소고기, 라면까지 다양하게 먹었다.

최애 안주 중 하나인 자갈치랑 싱하 맥주 조합도 괜찮다. 태국 가서 싱하 맥주 먹고싶다. 이놈의 코로나...

요즘 캠핑가면 자주 하는 세팅이다. 헬리녹스 야전침대 비싸지만 그만큼 값을 한다. 정말 편한 것 같다.

첫날밤 자다가 깼는데 들리던 귀뚜라미 소리 너무 좋았다.

 

날짜: 20년 9월 11일 오후 반차 후 출발 - 9월 13일 (2박 3일)

캠핑장: 충남 태안 마린캠핑장

주소: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방포항길 91-1

홈페이지 주소 http://www.marinecamping.com

가격: 70,000원 2박

사이트번호: A16 쉘터 + 타프 가능하며 공간 넓은 하지만 그늘이 적음

전기: 가능 바로 근처 2-3m

입실: 10시

퇴실: 12시

편의시설: 캠핑장 입구 매점 밤 12시까지 영업

주차: 오토캠핑 사이트 차량 1대 사이트 바로 옆 주차 가능

최저온도 18도, 최고온도 26도

옷: 낮 반바지, 반팔 밤 파타고니아 후드, 이틀밤 기온 떨어져서 추움 긴바지, 긴팔 입음

텐트, 타프: 고 투 마리오 쉘터, 유나 8각 타프

침낭: 마모트 헬륨

돈 사용: 194,045원

거리: 244km (왕복)

유류비: 24,400원, 통행료 9,200원 (향남 출발)

만족도: 4.0점 (5점 만점)

재방문 의사: 4.5점 (5점 만점) 대하 철에는 꼭 와서 캠핑을 할 것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