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의 마을 전경이다. 산중턱에 자리잡은 집들. 그들의 삶이 부럽게 느껴졌다. 뉴질랜드 여행 중 퀸스타운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잘 정돈된 도시, 아기자기한 건물들, 활기차가 여유로운 사람들, 눈앞에 그림같이 펼쳐진 아름다운 환경까지 이 도시의 모든 것들이 멋졌다. 굉장한 경사의 케이블카 가보지는 못했지만 굉장히 의미있을것같다. 뉴질랜드 도착전 미리 예약했던 Xbase 백팩커스에 들어갔다. 퀸스타운의 멋진 도시모습에 굉장히 들떠서 빨리 짐을 풀고 돌아다닐 생각에 들떠 있었다. 하지만 방이 없다는 말을 했다. 미리 예약하고 돈까지 지불했는데!! 멘붕!! 하지만 바로 자기들이 다른곳으로 연결해준단다. 이상한곳은 아닐까 걱정을 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뉴질랜드 여행중 최고의 숙소였다. 실제로 Xbase 보다 ..
이 소설의 내용은 굉장히 뻔하다. . 3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할법한 뻔한 스토리 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 주인공은 빠듯하게 살면서 갑자기 찾아온 엄청난 성공으로 인해서 삶이 본 궤도에서 이탈하기 시작한다. 이혼을 경험한다. 갑자기 한 칼럼니스트에 의해서 표절의혹에 시달리게 되고 그를 계기로 다시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지만 다시 그 늪에서 빠져 나와 본 궤도로 들어간다. 할리우드에서 충분히 일어날만한 일이고 그래서 흥미롭다. 템테이션국내도서저자 : 더글라스 케네디(Douglas Kennedy) / 조동섭역출판 : 밝은세상 2012.09.27상세보기
사람들마다 책을 고르는 관점이 다르고 선호하는 분야가 다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기계발 분야의 서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문학 분야는 사실상 잘 읽지도 않지만 접하기가 어렵게 쓰여진 도서들이 대부분이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획일적이고 방법론적인 자기계발 도서보다는 괜찮은 소설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도 물론 자기계발 서적을 보지만 그런 친구들을 보면 괜히 한마디 한다. “야 그런 책은 왜 보냐 차라리 삼국지를 읽어.” 이 책은 하루 만에 읽었고, 굉장히 흥미 진진했다. 모든 인물들이 실제 인물처럼 느껴질 만큼 사실적이었고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기가 아깝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극중 주인공인 안정적인 직장에서 비교적 고수익을 받으며 틈틈이 자기 취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