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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5를 예약 구매 후 제대로 된 모니터에서 게임을 하려고 큰맘 먹고 구매한 LG OLED 48CXKNB 며칠 간단한 사용기입니다.
20년 12월 11번가를 통해서 연말에 구매했어요. 가격은 원래 1,968,750원에서 쿠폰 및 할인 적용을 받아서 1,729,000원에 구매했어요. 배송은 12월 26일 주문했는데 1월 5일 LG 기사님이 직접 방문해서 배송 및 설치를 해주셨습니다. 중국에서 제작하는 패널로 배송까지 시간이 좀 걸려요. 원래는 예약 판매했던 상품으로 우리나라에 출시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는데 다행히 출시가 되었습니다.
구매한 LG OLED 48인치 TV 제품 정보입니다. 출시 초기 가격이 480만 원 했는데, 굉장히 떨어졌네요. 이 가격이었으면 구매를 못 했을 것 같은데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다행입니다.
LG OLED 48인치 TV의 가장 큰 장점은 주사율, 응답속도, 인풋렉이라고 합니다. QLED TV, 일반 OLED TV를 샀다면 게임 시 잔상과 느린 속도로 게임 시 렉이 발생했을 것 같은데 LG OLED TV를 사기를 잘한 것 같네요. 주사율, 응답속도, 인풋렉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사율이란 디스플레이가 1초에 표시하는 프레임 개수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주사율이 높을수록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LG OLED TV는 4K에서 주사율이 최대 120Hz까지 가능해서 게이밍용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가 호환되는 기능인 G-Sync를 호환되어서 하면 찢어짐, 버벅거림을 보완해주는 제품으로 게임에 최적화된 TV라고 하네요.
응답속도도 게이밍 모니터로 사용하기에 최고입니다. 무려 1ms라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거의 0.3ms 수준의 최고 수준의 응답속도를 자랑한다고 해요.
마지막은 가장 중요한 인풋렉 입니다. PC는 키보드, 마우스엣 입력한 신호를 디스플레이에 출력하기까지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때 딜레이가 어느 정도는 발생하는데요. 일반 TV는 대부분 30ms를 넘어간다고 해요. 하지만 LG OLED TV는 13ms 정도의 낮은 인풋렉을 자랑합니다.
이 모니터는 기존에 사용했던 어드밴스원 27인치 게이밍 모니터입니다. 제가 13인치 맥북을 쓰다가 27인치 제품을 사용했을 때도 크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LG OLED TV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좋은 화질, 사운드를 자랑합니다.
일반 LG TV의 경우 2채널에 20W의 출력을 지원하지만, 이 모델은 2채널 40W의 출력으로 더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서라운드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돌비 애트모스 기능도 지원한다고 해요. 실제로 애플 맥북이 웬만한 스피커보다 좋은 사운드를 자랑하는데 LG OLED TV에 연결하니 맥북 스피커는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좋습니다. 사운드도 매우 크네요.
LG OLED TV 사이즈입니다. 책상 크기가 120cm x 75cm인데요. 책상이 거의 꽉 차네요. 높이는 스탠드에서 모니터 위까지 65cm이고, 스탠드 깊이는 넉넉잡아서 26cm입니다. 화면에서 책상 끝까지 55cm인데요. 이정도 거리에서 PC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는 매우 큰 것 같아서 적응이 좀 필요할 것 같네요. 아니면 책상 교체까지 생각 중입니다. 책상 사이즈가 150cm x 100cm 정도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상을 바꿀까 생각 중입니다. 무게는 14.9kg라고 해요. 생각보다 무거워요.
ThinQ 홈보드 메뉴에 들어가면 연결된 기기에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지금은 현재 플스와 PC 그리고 미디어 서버(시놀로지)가 연결된 모습입니다. 그 외에도 유튜브, 넷플릭스, wavve, TVING, WATCHA, 트위치, 벅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LG OLED TV 구매 시 제공되는 리모컨입니다. 사용하기 편하네요. 모니터로 사용하기에 조금 부담이 가는 금액을 제외하고는 불만이 없습니다. 기존 27인치와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큰 화면에 선명한 화질과 사운드까지 어느 한군데 흠잡을곳이 없습니다.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에요. 이상으로 LG OLED 48인치 TV 구매 및 사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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