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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운동화는 올버즈 신상 운동화입니다. 제가 처음 구매한 올버즈 운동화는 뉴질랜드 양모로 만든 운동화였어요. 이번에는 시원한 여름용 운동화입니다.

올버즈 구매 전에는 회사에 구두를 신고 다녔는데 지금은 올버즈 신발만 신고 다닌답니다. 너무 캐쥬얼하지 않아서 회사에서도 신을 수 있을 만큼 디자인도 깔끔하더라고요.

한번 신어 본 후 너무 좋아서 주변에 소개도 하고 부모님께 선물로도 사드렸어요. 딱 한 켤레 구매했지만 제 인생 운동화가 되어버렸습니다. 올버즈 운동화는 선물하기 딱 좋은 운동화인 것 같아요.

두 번째로 구매한 올버즈 운동화는 양모 운동화의 성공을 바탕으로 여름용 신발도 만들어 달라는 올버즈 팬들의 바람으로 탄생했다고 하네요. Men’s Tree Runnes 라는 제품으로 유칼립투스 재질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깔창, 신발 끈까지 같이 구매를 했어요. 가격은 운동화 95달러, 깔창 15달러, 신발 끈 10달러 총 120달러에 구매했어요. 환율을 적용하면 약 135,000원에 구매를 했네요. 한 달 넘게 올버즈 홈페이지를 들락날락하면서 기다리다가 구매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를 하면 배송 출발 시 이렇게 메일이 와요. 양 배송 출발!

7월 14일 올버즈 홈페이지에서 결제
7월 18일 몰테일 배송지로 입고 완료 및 결제 요청 문자 받고 배송비 결제 $16.98 USD
7월 19일 해외에서 국내로 배송 출발
7월 21일 국내 도착 및 택배회사 배송 출발
7월 23일 택배 도착

올버즈 홈페이지에서 결제 후 택배를 받기까지 약 9일이 걸렸어요. 몰테일 해외 배송비는 16.98달러니까 총 16만 원 들었네요. 국내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운동화만 약 14만 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여기서 깔창이랑 신발 끈은 구매를 할 수 없으니까 깔창이랑 신발 끈까지 구매하고 싶으신 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셔야겠죠.

그럼 디자인을 볼까요?

와오 디자인 너무 심플하고 예쁘죠? 양모 운동화에 이어서 대만족입니다. 올버즈 운동화 구매는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 같아요. 주변 지인에게 선물도 하고 떨어지면 재구매하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제품이 될 것 같아요.

유칼립투스 펄프로 만든 운동화

유칼립투스 펄프를 가공한 섬유로 만든 Men’s Tree Runners는 빨아도 수축하지 않고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유칼립투스 펄프는 냉각 효과 또한 뛰어나며 신었을 때 쾌적함을 유지해 줘서 한여름에 신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요.

사탕수수, 파인애플, 대나무 등 다양한 소재로 실험을 거쳐서 유칼립투스 펄프로 실을 뽑았다고 하는데요. 공동 창업자는 유칼립투스 나무가 지구상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소재 중 하나라고 했대요. 그 이유가 유칼립투스 나무를 뿌리째 뽑는 대신 일부만 잘라 나무가 계속 자랄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재료를 추철한다고 해요. 신발 끈은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만들어지는데 페트병 하나가 신발 한 켤레의 산발 끈으로 바뀌고, 세척에 필요한 물 사용량도 95%나 줄일 수 있다고 하니 굉장히 친환경적인 운동화인 것 같네요.

올버즈는 출시 후 지난 2년간 100만 켤레 이상의 신발을 판매했다고 하는데, 이는 하루 1,300개 가 넘는 신발을 출시 후 꾸준히 팔아온 셈이라고 하네요. 다른 신발이랑 비교가 어렵지만, 신생 회사치고 굉장한 판매량인 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올버즈 매장이 없는데 뉴욕에 있는 올버즈 매장은, 방문객이 많아 신발을 신어볼 공간조차 충분하지 않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올버즈 우리나라에 매장을 열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한번 올버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매장 오픈을 요청해볼까요? ㅎㅎㅎ

위는 왼쪽부터 차례대로 유칼립투스, 양털, 사탕수수입니다. 귀엽네요. ㅎㅎ 올버즈에서 슬리퍼 신상이 나왔다고 해요. 슬리퍼는 구매할지 알 수 없지만, 혹시 나중에 구매하게 되면 리뷰로 찾아올게요.

궁금한 점은 댓글이나 쪽지를 통해서 문의해 주세요. 이상 오늘의 인생 운동화 올버즈 운동화 후기를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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