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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3년

입사 후 3년 저자 신현만


직장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이직이다.

현재 재직 중인 직장에 만족하는 직장인은 매우 드물며 그래서 이직을 통한 연봉 상승을 노린다.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 현재 직장에서 해야 할 일들을 소개하는 책으로 

이직을 고민 중인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새내기 직장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회사를 몇 번 옮기는가보다는 왜 옮기는가가 중요하다.


여러 번 이직을 한 사람들의 고민거리는 이력서 작성 시 재직했던 회사를 모두 언급할 것인지 다수의 이직을 숨길지 여부이다.

저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능력개발에 이전 직장에서의 근무 경험이 각각 어떻게 기여했는지만 설명할 수 있다면 

옮기는 횟수는 문제가 안 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너무 잦은 이직은 단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너무 짧은 직장생활이나 자신의 커리어의 전체적인 줄기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직종이나 업무에 대한 경험은 과감하게 생략하는 것이 좋다.


직종 혹은 직무에 일관성을 가져라.


직종의 일관성을 예를 든다면 자동차 업종이라면 현대자동차 -> 기아자동차 -> 포드, 

IT 업종이라면 IBM -> 애플 -> 구글처럼 동종 업계로 이직한다.

직무의 일관성을 예를 든다면 현대자동차 인사팀 -> 페이스북 인사팀 -> 테슬라 인사팀처럼 

직종은 다르지만 같은 직무로 이직해서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가장 좋은 조합은 직종과 직무 두 가지 모두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재수해서라도 선두 기업에 들어가라.


대기업 -> 중견기업 -> 중소기업처럼 선두 기업에 입사 후 점차 낮은 기업으로 이직은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 중견기업 -> 대기업처럼 상향식의 이직은 굉장히 어렵다. 

불가능은 아니지만 어려운 게 사실이며 이직을 하더라도 기존의 경력을 온전히 인정해주지 않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예를 들면 중소기업에서 5년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직을 시도해서 대기업으로 이직하지만 

3년의 경력만 인정해주고 합격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대기업에서의 경력을 중견, 중소기업에서는 좀 더 우대해주는 경향이 있다.


경력 공백기는 두지 말아라.


신입으로 입사 지원을 할 때 휴학 기간이 있다면 항상 받는 질문이 휴학 기간에 무엇을 했는가이다. 

경력직으로 이직하더라도 공백기가 있다면 항상 받는 질문이 공백 기간에 대한 질문이다.

이직 시 공백 기간은 없는 게 가장 좋지만 불가피하게 공백 기간이 있다면 최대 3개월로 하거나 

혹은 공백 기간을 합리화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경력사원의 채용 기준은 무엇인가?


어디 기업에서 무슨 일을 했는가?

평소에 자기 자신에게 해당 질문을 던지고 바로 대답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이 하는 업무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이직 타이밍


1. 회사에 문제가 있을 때


잦은 이직은 좋지 않지만 입사한 회사나 맡은 업무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빨리 퇴사하는 결단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회사에 입사했는데 퇴사하지 않고 일정 기간 재직했다면 이직하는 회사에 입사 지원 시 

다른 회사에서 근무한 사실을 숨기기 힘들다.


2. 적성에 맞지 않을 때


자신이 맡은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고 다음에도 해당 업무를 변경할 수 없을 때

그렇다면 입사한 회사는 좋지만, 직무가 싫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직무 변경 요청을 신청한다. 그리고 해당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3.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을 때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다는 뜻은 현재 해당 직무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스카우트는 이직 시 가장 좋은 경우로 잘 나갈 때 이직해야 한다.


제2의 경력을 만들어라.


그리고 요즘은 직장 생활에서의 경력 외에 추가적인 경력도 요구되는 시대이다.

취미 활동으로 경력을 만드는 시대로 영어 스터디 그룹, 여행 동호회 활동, 금융 주식 동호회 활동 등은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플러스 요인이다.


이직 시 “평판조회”에 대비하라.


경력직으로 이직 시 이전 직장에서의 해당 지원자에 대한 평판을 확인하는 기업도 존재한다.

그래서 현재 근무하는 회사에서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여러 가지 요소에 관해서 확인하는 회사도 있는데 확인 사항은 아래와 같다.

윤리성 : 재무, 회계 부분에서 특히 요구되는 사항으로 지원자의 윤리성과 도덕성은 믿을 만 한가?

성향 : 기업이나 조직의 문화와 맞는가?

이직 사유 : 이전 직장에서 업무적인 마무리를 잘했는가?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줬는가?

동료 관계 : 상사를 잘 모시고 팀을 잘 이끄는가? 동료들과 협업은 잘하는가?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 능력은 괜찮은가?

성공경험 : 해당 업무에 대해서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긍정적인 성과를 냈는가?

위기 대처 방식 : 힘들어했던 상황은 어떻게 대처했는가?

장단점 :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가?

총평 : 해당 지원자를 다른 회사에 추천할 용의가 있는가? 기회가 된다면 해당 지원자와 다시 일할 용의가 있는가?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이직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서 조언을 하자면 이직을 희망하는 기업의 사이트나 해당 기업 관련 뉴스와 동종업계의 뉴스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잡플래닛 등 기업 평가 사이트에서 해당 기업에서 실제로 근무를 했거나 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실제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직 전 급하게 자료를 모으는 것보다 꾸준하게 해당 업체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고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입사 후 3년
국내도서
저자 : 신현만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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