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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랑 파씨오네 로쏘 베네토 Gran Passione Rosso Veneto
#품종: 메를로 60%, 코르비나 40%
#빈티지: 2020 (시음적기 2021 - 2024)
#지역: 이탈리아 베네토
#알콜: 14%
#가격: 15,000원 (21년 5월 14일 기준, 이마트풍산점 장터가격)
#비비노평점: 3.9점 (5점 만점)
#아로마: 자두, 검은 과일, 블랙베리, 오크, 바닐라, 초콜렛
#바디: High -
#타닌: Medium
#당도: Medium -
#산도: Medium -
#재구매의사: 3.8점 (5점 만점)
<총평>
블랙베리의 과실 향과 뒤어이서 오크, 바닐라 맛도 나는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아파시멘토 방식으로 제조한 와인이라고 하네요. 어쩐지 먹었을 때 이전에 먹었던 다른 와인이 떠올랐습니다.
토마시 그라티시오 아파시오나토, 토마시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 첼라 클라시코, 보렐리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와인과 비슷한 느낌의 와인이네요.
아파시멘토 방식은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양조방법으로 포도의 농축미를 강조하기 위해 과실을 15일 정도 늦게 수확 후 30~40% 말려서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가격, 가성비 등 따졌을 때 훨씬 비싼 토마시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 첼라 클라시코, 보렐리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보다 더 맛있게 먹었어요.
그랑 그랑 파씨오네는 뽕따 후 바로 먹어도 괜찮았어요. 어느 요소도 튀지 않고 밸런스가 좋은 와인입니다. 과실 향이 뿜어져 나오거나 복합미가 있는 와인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은 이탈리아 와인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