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핑은 지인 찬스를 사용해서 충남 태안 삽시도 섬으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친구 회사 동생의 여자친구? ㅋㅋ 암튼 지인 찬스를 이용해서 다녀온 캠핑입니다. 태안의 섬인 삽시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천 해수욕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새벽 기상 후 6시 30분까지 도착 후 배편을 예매하고 제 차는 주차장에 주차한 후 친구 차로 짐을 옮겼어요. 첫 배편은 7시 20분 대천에서 출발하고 차는 선착순이에요. 배편에 선적할 수 있는 차량은 한정적이라서 늦게 가면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첫 배를 타기 위해서 서둘렀어요. 대천에서 삽시도까지는 배로 약 40분 걸리네요. 차량 선적 후 대기실 에어컨 앞에서 대기했어요. 8월 초라서 너무 더워서 혼났습니다. 새우깡 사서 갈매기 밥도 많이 주면서 배에서 시간을..
지난번 퇴사 후 강원도 일주 캠핑 때 3박 4일 동안 머물렀던 강원도 원주 감악산캠핑숲에 한번 캠핑을 다 다녀왔어요. 비 소식이 있어서 우중 캠핑 기대 때문에 부랴부랴 다녀왔네요. 캠핑장이 마음에 무척 들어서 온 것보다 타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캠핑장입니다. 가격대가 비싸지만, 시설도 좋은 캠핑장인데 왠지 모르게 엄청 좋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 것 같네요. 날씨가 더워서 선풍기도 챙겨 왔어요 ㅎㅎ 이마트 후라이드 치킨에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싱글몰트 위스키가 요즘은 더 맛있네요. 음식처럼 술도 나이가 들면서 취향이 바뀌는 거 같네요 ㅎㅎ 역시 오늘도 간단한 차박모드 입니다 ㅎㅎ 1박 캠핑에 차박 모드가 최고죠. 캠핑을 자주 다닐수록 간단한 텐트 설치도 귀찮아..
이번에는 멀리 강원도 고성으로 캠핑 겸 낚시를 다녀왔어요. 노지 바로 앞 풍경입니다. 경치가 너무 좋네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 있게 즐기다가 온 것 같아요. 차량 정박 후 바로 한잔합니다. 맥주에 고기 최고 조합이죠. 물이 진짜 깨끗하네요. 아직은 추워서 입수는 못 했네요. 캠핑온 꼬맹이들은 넘치는 혈기로 6월 초인데 입수하네요. 서해, 동해 확실히 비교될 정도로 동해가 깨끗한 것 같아요. 유명한 해수욕장이 아니고 여름도 아니다 보니 더 조용하고 깨끗한 것 같네요. 2차전은 곱창전골에 가리비를 구워 먹었어요. 캠핑에서 둘 다 처음 먹는 메뉴인데 맛있네요. 항구 바로 앞에 백도수산이 있어요. 가리비 전문점이에요. 가리비를 백도수산에서 구워서 먹을 수도 있고 포장이나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번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