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이라면 잠재 고객에게 이메일을 보내봤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메일을 읽고 답장이 없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조금은 불편한 감정이 들 것이다. 내가 보낸 이메일이 잘못됐는지 걱정이 들 수도 있다. 그리고 후속 메일을 보낼 것인지 말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누군가가 우리의 첫 번째 이메일에 답장하지 않으면 관심이 없으며, 다시 이메일을 보내면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더 이상 이메일 보내기를 포기한다.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런 생각은 틀렸다. 첫 번째 이메일에 반응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이메일에도 마찬가지다. 실제 Iko System의 조사 결과 첫 번째 이메일에 대한 응답률은 18%, 네 번째 이메일에 대한 응답률은 13%였다...
후속조치는 영업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한두 번의 미팅과 전화 그리고 이메일 발송에 그친다면성공적인 세일즈는 발생하지 않는다. 여러 번의 후속조치는 성공적인 세일즈의 필수조건이다.후속조치는 영업 상황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원하는 직장을 얻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세일즈가 일어나기까지 약 80% 이상이 최소 5번 이상의 후속조치가 필요하다.하지만 절반에 가까운 44%의 영업 사원은 한 번의 연락 후 피드백이 오지 않으면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반드시 후속조치가 필요하지는 않으며, 특히 전사적인 후속조치는 조직의 생산성을 떨어뜨린다.아마 중요 프로젝트 진행 중 정해진 시간 내 업무를 완수하기 위해 팀원들에게 후속조치를 요청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직장 상사 중 일부는 팀 내 진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