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오토 캠핑장 입구이다. 왼쪽이 매점이다. A14 사이트 겨울이라서 휑하다. 자리는 넓다. 텐트 + 타프 사이트 앞 주차까지 가능하다. 쉘터만 치니까 좀 없어 보인다. 여러 번 와서 이제는 거의 단골 느낌이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왠지 휑하다. 세팅 후 바로 맥주를 한 잔 한다. 맥주에 고기로 시작을 한다. 이번에는 1박 2일이라서 간단하게 장을 봤다. 그래도 고기는 항상 코스트코에서 산다. 돼지고기는 코스트코 미국 고기가 최고다. 추워서 장만한 빅토리 캠프 화목 난로다. 올 뉴 히트맨, H2 연소기, 연통까지 전부 약 100만 원의 고가이다. 하지만 만족한다. 난방과 불명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고구마 맛 진짜 역대급이다. 호박이나 밤 고구마가 아니라 그냥 고구마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아침 라면과 ..
아침에는 역시 고기다. 캠핑오면 밥은 한 끼도 먹지 않고 고기로 때우는 것 같다. 고기에는 역시 맥주가 좋다. 가을 대하를 먹으려고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둘째 날은 안면도 수산시장에 들렀다. 항상 오면 같은 곳에서 구매를 한다. 여기도 벌써 세 번째 방문이다. 태극 회 수산이다. 다양한 해산물이 있지만, 대하가 제철이기 때문에 대하만 구매했다. 대하는 살아 있는 놈으로 준다. 위에 새우는 타이거 새우로 다른 새우다. 대하를 구매하면 아이스박스에 얼을을 넣어서 준다. 싱싱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다. 사이즈와 맛 둘 다 좋았다. 대하는 느린마을 막걸리와 뉴질랜드 화이트와인 앨런 스콜 쇼비뇽 블랑과 같이 먹었다. 살이 오동통한 제철 대하는 진짜 맛있었다. 머리는 버터구이를 해 먹었다. 최고다…. 잠깐의 불멍 후..
날씨 좋은 9월 2박 3일동안 태안 마린 오토캠핑장을 다녀왔다. 마린 오토캠핑장은 벌써 세 번째 방문하는 곳이다.깨끗하게 관리되고 바다와 가깝다.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안면도 수산시장과 2.2km로 차량으로 6분 거리에 있다. 도착 후 빠르게 쉘터와 타프를 설치해본다. 이번에 구매한 유나 타프 굉장히 마음에 든다. 높이 때문에 뭔가 어색하다. 다음 캠핑 때는 다르게 시도해봐야겠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텐트, 쉘터, 타프까지 검은색이다. 호주에서 오랜 텐트 생활로 인한 노하우이다. 검은색 텐트나 쉘터는 늦잠을 잘 수 있게 해준다. 캠핑을 하러 가면 소주를 더 구매하지 않는다. 다양한 술을 취하지 않을 정도를 마시는 게 목표다. 캠핑까지 가서 술 한잔 후 잠들어 버리면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기 ..
18년 처음 방문했던 태안 마린 오토 캠핑장을 다시 찾았다. 마린오토 캠핑장은 바다 바로 앞에 있고, 싱싱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태안 수산시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늘이 많은 캠핑장의 특성도 마린 오토 캠핑장의 큰 장점이다. 18년 마린 캠핑장을 방문 후 꼭 다시 와야겠다고 다짐한 캠핑장이다. 바로 앞 방파제에서 낚시도 가능하고, 물이 빠진 갯벌에서 게도 잡고 바지락도 캘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온 후 사진에 보이는 두야수산이라는 간판이 있는 곳이 캠핑장 관리실이다. 자정까지 운영된다. 12시부터 입실이지만 평일이라서 그런지 11시쯤 도착했는데 입실이 가능했다. 그늘이 많은 C 구역은 선착순으로 자리를 찜하는 게 가능하다. 걸어서 5분 거리의 방파제 사진이다. 물이 굉장히 맑았다. 낚시도 ..
날 좋은 5월 카라반 성지라고 불리는 몽산포 오션 캠핑장으로 출발합니다. 오늘은 캠핑을 좋아하는 친구 부부가 카라반을 구매 후 첫 캠핑을 같이 갑니다. 호주에서 카라반에 약 5~6개월을 살았는데 그렇게 좋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카라반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고요. 몽산포 오션 캠핑장 입구 입니다. 먼 거리를 달려 도착한 몽산포 오션 캠핑장 입구입니다. 몽산포 오션 캠핑장은 사이트가 넓어서 카라반의 성지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카라반이 진짜 많았어요.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네요. 친구가 구매한 카라반 Xplore 모델입니다. 조금 작은 모델이에요. 그래도 뭐 있을 건 다 있더라고요. 밤에 비가 좀 와서 안에서 술을 마셨는데 조금 좁기는 했어요. 캠핑장에 왔으니 라면부터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