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저자 코너 우드먼이 이번에는 공정무역 이라는 주제로 공정무역의 ‘허와 실’을 찾아서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은 저자가 기차여행을 하면서 보고 겪은 사실에서 출발한다. 커피잔에 새겨진 ‘당신이 마신 이 커피가 우간다 부사망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줍니다’, 저자는 여기서 공정무역에 의문을 가진다. 커피를 사 먹는다고 그들의 삶이 나아질까? 라는 의문. 바닷가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6000km 떨어진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생선을 먹을 수 밖에 없는 현실 등 윤리적이라고 주장하는 기업과 공정무역의 진실을 현장에서 보기 위해서 여행길에 오른다. 이 책은 죽어라 일하는데 점점 가난해지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P. 037 “일하러 갔다가 다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그런데 한 형이 다리가 아프대요. ..
요즘은 여행이 열풍이다. 캠핑이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까지. 책 제목부터 한번에 끌렸다. 세계여행과 경제라는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된 책이다. 여행을 하면서 돈까지 번다니 상상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결국 초기 목표였던 투자금액의 100%를 수익으로 남겼다.'80일간의 거래일주' 라는 제목으로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져 영국에서 방영까지 되었다고 한다. P. 013 ‘번지수를 잘못 짚었어. 나는 이러려고 경제학을 공부한 것이 아니라고. 이 일을 그만두어야겠어. 오늘 당장!’ 저자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는 고액 연봉자 였지만 어느 순간 회의를 느끼고 단순히 책에서 배우는 경제가 아닌 전 세계의 상인들을 상대로 직접 시장에 뛰어들어 경제를 살펴 보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