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항으로 캠핑 다녀왔습니다.주차장 캠핑을 극도로 싫어해서 장고항은 피해왔는데 캠핑 열기가 조금씩 식고 사람들이 많이 빠지니 장고항도 나쁘지 않네요. 도착 후 바로 라면 하나 때립니다. 캠핑은 고기... 캠핑 가서 목살 추천... 근데 목살은 숯불에 구워야 제맛인데 장고항은 회 센터가 있어서 해산물을 바로바로 살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꽃게가 제철이라서 먹었는데 맛있네요. 마무리는 곱창전골로 했네요. 캠핑 오면 이것저것 먹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술도 안 취하고 말이죠 ㅎㅎ 날짜 : 2023년 9월 23일 - 9월 24일 (1박 2일)위치: 충남 당진 장고항화장실: 화장실 사용 가능편의시설: 근처 회센터 이용 가능옷: 간절기 패션온도: 캠핑하기 최적텐트, 타프: 텐트, 타프 없이 차..
북적한 캠핑장과 불편한 노지가 아닌 친구 고향 할머니집에서 즐거운 캠핑과 먹방 후기입니다. 도착 후 냉장고를 술로 채웁니다 ㅎㅎ 캠핑은 먹방이죠... 맥주로 시작해서 지역 막걸리도 먹습니다. 고기도 열심히 굽고 라면으로 첫날을 마무리합니다. 봉화 현지인 인증 최고 맛집 봉화한약우 프라자에서 고기를 구입합니다. 1등을 기대하면서 로또도 삽니다 ㅎㅎ 닭강정, 마시멜로 안주에 맥주 한 잔 합니다. 2차전은 봉화한약우 고기에 한 잔 합니다. 봉화한약우 투뿔등심 기가맥히네요. 다른 부위는 여타 투뿔한우랑 비슷한데 등심은 인생 고기 중 한자리를 차지합니다. 3차전은 새우에 돼지 목살로 달립니다. 로또는 꽝... 화형식에 처합니다. 추워서 방으로 복귀 후 간단히 딸기 안주에 한 잔 후 둘째날을 마무리합니다. 아침은 ..
날 좋은 5월 카라반 성지라고 불리는 몽산포 오션 캠핑장으로 출발합니다. 오늘은 캠핑을 좋아하는 친구 부부가 카라반을 구매 후 첫 캠핑을 같이 갑니다. 호주에서 카라반에 약 5~6개월을 살았는데 그렇게 좋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카라반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고요. 몽산포 오션 캠핑장 입구 입니다. 먼 거리를 달려 도착한 몽산포 오션 캠핑장 입구입니다. 몽산포 오션 캠핑장은 사이트가 넓어서 카라반의 성지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카라반이 진짜 많았어요.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네요. 친구가 구매한 카라반 Xplore 모델입니다. 조금 작은 모델이에요. 그래도 뭐 있을 건 다 있더라고요. 밤에 비가 좀 와서 안에서 술을 마셨는데 조금 좁기는 했어요. 캠핑장에 왔으니 라면부터 한 ..
4월 충남 천안에 위치한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으로 두 번째 캠핑을 다녀왔어요. 지난번 바다에 이어 이번에는 산으로 다녀왔어요.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나는 바다와 다르게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좋은 공기가 가득한 숲속 캠핑은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제가 예약한 자리는 A 구역 취사장 밑에 위치한 곳이었어요.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은 숲속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따로 타프가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늘이 많아서 좋았어요. 사이트 간격도 넓어서 다른 곳이랑 독립된 느낌도 좋았고요. 제가 예약한 사이트는 테이블과 벤치가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A 구역은 대부분 테이블과 벤치가 같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캠핑은 테이블과 의자를 꺼낼 필요도 없었어요. 사이트는 전기가 사용할 수 있고요. 15M 리..
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주꾸미 금어기가 해제되었습니다. 동생 두 명과 9월 1일 태안으로 주꾸미 낚시 +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목적지는 '한주수산' 네비게이션에 ‘태안군 고남면 안면대로 4407-279’를 입력 후 태안으로 출발합니다. 작년 영목항에서 재미를 본 형광 미니 에기를 구매하기 위해서 똑같은 곳에서 채비를 구매합니다. 태안 바닷가에 도착 후 배를 타고 해변에서 약 1~2분 거리의 좌대로 나갑니다. 많은 조과를 기대하며 첫 캐스팅을 합니다. 외계인이 조금씩 올라옵니다. 3명이 세 시간 남짓 약 20여 수를 올립니다. 오늘 해안, 좌대, 배 할 것 없이 조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손맛 보고 맛도 보고 만족을 합니다. 날씨도 덥고 캠핑 준비를 위해 천천히 마무리합니다. 열..
친한 회사 동생과 강원도 홍천으로 꺽지, 쏘가리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작년에는 홍천에서 꽝을 쳤지만, 올해는 첫 출조치고 만족스럽네요.아침 5시 30분 기상을 하고 대충 씻은 후 갈아입을 옷과 수건을 챙기고 강원도 홍천으로 바로 출발합니다.목적지는 강원도 홍천의 '팔봉산 관광지'입니다. 성수기임에도 주차장은 공간이 좀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이며, 화장실도 있고 근처에 식당 및 마트도 있네요. 늦게 온 관계로 그늘이 있는 명당 자리는 부지런한 사람들에게 강제 양보합니다. ㅜㅜ역시 연휴 기간이라서 많이 막히더라고요. 1시간 30분이면 가는 코스를 3시간 걸려서 도착합니다. 중간에 돌아가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힘이 들었네요. 가는 중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서 간단히 요기합니다.채비는 팔봉산 관광지 근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