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여름 휴가로 작년 다녀왔던 서후리 캠핑장을 다시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비 소식도 있고 너무 더울 것 같아서 텐트나 차박대신 방을 예약했습니다. 캠핑장 매점에는 술, 음료수, 라면, 과자, 가스, 햇반, 숯, 장작 등 캠핑에 필요한 대부분 용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전자렌지도 있어요. 서후리 캠핑장은 방이 2개 있는데 그중 제일 끝에 있는 방인 풍뎅이 방으로 예약했어요. 옆방에 예약이 없어서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게 허락해주셨습니다. 서후리 캠핑장 방을 예약하면 바로 앞 캠핑 사이트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방 시설은 냉장고, 선풍기, 에어컨, 이불까지 기본적인 시설은 다 갖추고 있어요. 주차 후 방 앞 사이트에 타프를 치고 냉장고는 1박 2일 먹을거리로 가득 채웁니다. 깨수깡 한..
친한 친구들 경기도 양평에 거북바위 캠핑장으로 갔다 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춥고 비 오고 고생했네요. 캠핑장에 도착 후 마리오 쉘터를 설치 후 장비들 세팅했습니다. 타프, 텐트, 쉘터 다 가지고 있지만, 항상 간단한 설치를 선호해서 쉘터만 가지고 다니는 것 같아요. 고기에 맥주가 빠질 수 없죠. 고기와 맥주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불멍도 하고요. 친구들이 다 모여서 같이 2차를 시작합니다. 다음 날 아침을 간단히 먹고 저녁에 먹지 못한 고구마도 먹었어요. 캠핑장에서 불멍과 고구마는 최고의 조합이죠. 고구마를 한번 먹은 후 항상 빼놓지 않고 사는 것 같아요. 캠핑장을 둘러봅니다. 캠핑장은 규모는 작아서 조용하게 쉬다가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캠핑장 바로 옆이 계곡이고 뒤가 산이라서 여름에도 시원할..
여름이니까 바다를 떠나서 시원한 캠핑장으로 가려고 열심히 검색했다. 강원도는 너무 멀어서 가까운 양평에 적당한 캠핑장을 찾았다. 사이트가 많지 않아서 조용한 캠핑장이다. 매점 옆에는 얕고 물이 맑은 계곡을 끼고 있는 곳이다. 도착 후 타프와 쉘터를 설치했다. 이번 캠핑은 새로 구매한 마리오 쉘터와 헬리녹스 야전침대 조합으로 준비했다. 쉘터 상단이 완전히 막혀있지 않아서 나중에 벌레가 들어올 수 있을 것 같다. 수선해서 막을 수 있다는데 좀 더 써보고 불편하면 수선을 맡겨야겠다. 쉘터는 3.2m x 3.2m 제품으로 굉장히 넓었다. 혼자 캠핑을 오면 거주와 식사까지 한 곳에서 해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커트도 있어서 겨울에 바람을 막을 수 있고 양면이 메쉬라서 너무 더운 여름이 아니면 사용하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