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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카사 로호 마초맨

#품종: 모나스트렐 100%

#빈티지: 2017 (시음적기 2019 - 2021)

#지역: 스페인 남부 후미야

#알콜: 14.5%

#가격: 39,000원 (20년 3월 19일 기준, 세계주류아울렛 3월 장터가격)

#비비노평점: 4.0 (5점 만점)

 

 

#아로마: 자두, 블랙베리, 검은 과실, 연기, 가죽, 미네랄

#바디: High -

#타닌: High -

#당도: Low

#산도: Medium +

#재구매의사: 3.5점 (5점 만점)

 

<총평>

 

스페인 남부 후미야의 고온 건조한 지중해성 날씨를 그대로 담은 와인으로 포도나무 수령은 대략 20~70년 된 나무로 와인을 만든다. 섬세한 향과 맛이 특징이라는 모나스트렐 이라는 품종으로 만든 와인이다.

 

블랙베리, 검은자두, 검은 과실류의 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발산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크, 바닐라, 초콜릿 향이 올라온다. 미디움-풀바디 특징과 중간 정도의 탄닌과 산도의 가진 밸런스 있는 와인으로. 깔끔하지만 긴 피니시를 가진 와인이다.

 

섬세한 와인은 시음을 할 때 같이 먹는 음식과 와인잔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먹어서 그런지 특징을 잡아내기 힘들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모나스트렐 100% 품종의 와인을 다시 시도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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