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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름 휴가 기간 중 머물렀던 호텔을 소개해 드릴게요.
방콕 차이나 타운 주택가에 위치한 Loy La Long Hotel 입니다. 먼저 위치를 확인해 볼까요.


Loy La Long Hotel은 강가 전망의 3성급 호텔입니다.
아고다 평점 8.5점 356건 리뷰, Tripadviser 평점 4.5점 338건의 리뷰가 있네요. 검증된 호텔이라는 말이죠!

저기 의자 보이시죠. 매직 체어라고 부를게요. ㅋㅋㅋ 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저기에 앉아서 시간 떼우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자리 경쟁이 굉장히 치열해요. 한 번 앉으면 잘 일어나지 않더라고요. 호텔에서 머무는 3일 동안 여행객들이 에어컨 나오는 방 놔두고 다들 저기에 앉아서 시간을 때우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 였고요.

2층 사진이에요. 풍경이 보이지만  1층과 2층의 분위기는 많이 달라요. Loy La Long Hotel은 옛 주택을 개조한 호텔로 주택가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 어려워요. 택시 기사도 잘 모르더라고요. 그럼 어떻게 가는지 한번 볼까요. 지도만으로 찾아간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를 대비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사원 입구로 들어간 후 주택가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호텔이 나와요. 방콕의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후 호텔로 만들어서 더 찾기가 어려워요. 원래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지만 특가 세일을 자주 하는 것 같아요. 호텔 홈페이지가 아닌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 하시면 좀 더 싸게 예약할 수 있어요. 보통 110,000원/1박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아고다에서 예약하면 1박에 75,000원 정도로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해요.

호텔은 굉장히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에요. 방보다 공용 공간이 더 편안한 분위기를 줍니다. 스태프도 굉장히 친절하고요. 맥주, 음료, 음식 그리고 기념품도 판매를 하고요.

밤에는 멋진 야경과 크루즈 여객선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다시 방콕을 간다면 또 머물고 싶은 호텔이에요. 주위에도 강력하게 추천하는 호텔이랍니다. 이상 인생호텔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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