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태안 노지로 친구 가족과 캠핑을 다녀왔다. 이번 장소는 직접 발품 팔아서 찾은 곳으로 역대급으로 좋았다. 편리함때문에 오토 캠핑장을 선호하지만 노지는 조용하고 한적한 맛이 있다. 그리고 좀 더 자연과 가까운 느낌이라서 좋은 것 같다. 금요일 일을 마친 후 간단히 장을 보고 친구가 있는 곳으로 합류했다. 어느순간부터 캠핑을 가면 그 지역 막걸리를 꼭 사게된다. 이것 또한 하나의 재미가 됐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오뎅탕이 정말 맛있었다. 바로 앞 뷰가 정말 좋았다. 물 빠진 바다와 물이 들어온 바다의풍경이다. 노지 캠핑이지만 사용이 편리하다. 화장실, 개수대, 정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용 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화장실 무료, 개수대 5,000원 이었던 것 같다. 전기도 있지만 사용료가 ..
캠핑
2021. 7. 4.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