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좋은 9월 2박 3일동안 태안 마린 오토캠핑장을 다녀왔다. 마린 오토캠핑장은 벌써 세 번째 방문하는 곳이다.깨끗하게 관리되고 바다와 가깝다.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안면도 수산시장과 2.2km로 차량으로 6분 거리에 있다. 도착 후 빠르게 쉘터와 타프를 설치해본다. 이번에 구매한 유나 타프 굉장히 마음에 든다. 높이 때문에 뭔가 어색하다. 다음 캠핑 때는 다르게 시도해봐야겠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텐트, 쉘터, 타프까지 검은색이다. 호주에서 오랜 텐트 생활로 인한 노하우이다. 검은색 텐트나 쉘터는 늦잠을 잘 수 있게 해준다. 캠핑을 하러 가면 소주를 더 구매하지 않는다. 다양한 술을 취하지 않을 정도를 마시는 게 목표다. 캠핑까지 가서 술 한잔 후 잠들어 버리면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기 ..
캠핑
2020. 9. 26.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