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첫 주꾸미 낚시를 대천항 야야호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퇴근 후 바로 대천항으로 향합니다. 도착 후 대천선착장 바로 앞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 주차합니다. 오천항, 무창포 주꾸미 갔다가 주차 때문에 엄청나게 고생했는데 대천항은 주차 자리가 널찍하네요. 앞으로 대천항 위주로 다닐 것 같네요. 역시 하루 전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 자리가 많네요. 퇴근 후 바로 오니 거리는 118km 1시간 18분이 소요됐네요. 도착 후 자리를 먼저 찜하려고 열심히 야야호를 찾습니다. 대찬항 아인스선단은 선착순 자리 배정 시스템입니다. 다행히 선장님이 바로 앞에 배를 붙여놔서 쉽게 찾고 자리까지 선미에 맡았습니다. 출조 전 든든하게 먹기 위해서 바로 옆에 수산시장으로 왔어요. 회랑 새우를 주문하니 서비스로 전어와 멍게..
충남 서천 홍원항으로 쭈꾸미 선상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충남 보령의 오천항과 더불어 쭈꾸미 낚시로 가장 유명한 충남 서천 홍원항으로 쭈꾸미 선상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카페에서 본 후기를 토대로 급하게 장비를 구매합니다. 쭈꾸미 낚시가 제철인 9월~11월에는 1~2주 전에 미리 예매를 하는 게 필수입니다. 미리 예매하지 않아서 양도를 받았어요. 첫 쭈꾸미 낚시를 위해 이용한 배는 ‘구도깨비호' 입니다. 네비게이션에 ‘도깨비 펜션’을 입력 후 충남 서천으로 출발합니다. 주소는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691-1 도깨비낚시차가 막히지 않아서 금방 도착하네요. 도깨비 펜션 옆에 있는 ‘도깨비 마트’에 도착 후 자기가 탑승하는 배를 보고 명부를 작성합니다. 채비를 구매해야 한다면 도깨비 마트에서 구매 후 배를 태..
서해 영목항으로 주꾸미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생애 첫 쭈꾸미 낚시에서 약 20여 마리를 잡았어요. 크기는 작았지만, 손맛도 있고 맛도 있네요.쭈꾸미 낚시용 장비를 구매 후 출조지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인터넷을 검색합니다. 드리니항이 핫하다는 소식이 올라오네요. 과감하게 드르니항은 출조 리스트에서 제외합니다. 인터넷에 조황이 좋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면 그곳은 한동안 포기해야 돼요. 사람들이 모여서 낚시하기 힘들고 고기도 거의 못 잡아요.영목항에서 작년에 쭈꾸미를 잡았다는 회사 동생의 말을 믿고 동생과 함께 영목항으로 출발합니다.네비에는 영목항 치고 가면 돼요.가다가 마트에 들러서 먹을거리를 삽니다. 출조 날 물때가 오후 11시 새벽 3시 사이라서 맛난 거 먹고 힘내서 쭈꾸미 잡으려고요.물때는 매일 다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