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은 회사에 다닌다 - 김정래, 전민진
요즘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다, 취업하기 힘들다 라는 말을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 경기불황은 끝이 보이지 않고 저성장시대를 만난 2030세대는 지금의 시대를 탓한다. 나도 그 중 하나이다. 실업률은 점점 올라가고 취업하기가 더욱더 어렵다. 하지만 여전히 인력난에 시달리는 작은 회사(중소기업)는 무수히 존재한다. 대기업은 구직자들을 스펙 필터링으로 걸러내고, 구직자는 작은회사(중소기업)를 자기 입맛에 따라 필터링으로 걸러낸다. 구직자들은 스펙만을 중요시 하는 대기업에 저주를 퍼부으면서도 스펙을 올리기 위해서 발버둥친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스펙 필터링(학벌, 토익, 자격증, 해외연수 등)을 통해서 구직자의 이력서를 걸러내는 대기업들을 욕하는 우리 조차도 기업을 필터링으로 걸러낸다.(1000대기업, 3..
책 리뷰
2013. 2. 4.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