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 코너 우드먼
의 저자 코너 우드먼이 이번에는 공정무역 이라는 주제로 공정무역의 ‘허와 실’을 찾아서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은 저자가 기차여행을 하면서 보고 겪은 사실에서 출발한다. 커피잔에 새겨진 ‘당신이 마신 이 커피가 우간다 부사망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줍니다’, 저자는 여기서 공정무역에 의문을 가진다. 커피를 사 먹는다고 그들의 삶이 나아질까? 라는 의문. 바닷가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6000km 떨어진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생선을 먹을 수 밖에 없는 현실 등 윤리적이라고 주장하는 기업과 공정무역의 진실을 현장에서 보기 위해서 여행길에 오른다. 이 책은 죽어라 일하는데 점점 가난해지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P. 037 “일하러 갔다가 다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그런데 한 형이 다리가 아프대요. ..
책 리뷰
2013. 1. 23.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