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생태체육공원 노지 캠핑장 후기 (12)
충북 단양 생태체육공원 노지로 캠핑을 다녀왔다. 친구가 카라반과 어닝을 가지고 있어서 가볍에 의자, 야전침대, 침낭만 챙겨서 다녀왔다. 밤 늦게 도착 후 처음 먹는 술 안주다. 문어는 최애 안주 중 하나다. 마트에서 구매 후 먹은거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괜찮았다. 친구 가족의 카라반과 어닝에서 1박 2일 동안 편하게 지냈다. 정자가 있어서 사용하는 사람이 없다면 누구든 이용 가능하다. 밤에는 부산 광안대교처럼 불도 들어온다. 이쁘다. 산과 강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굉장히 경치가 좋다. 가을 단풍이 물들면 많은 캠핑족들이 찾을 것 같다. 잔디 구장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양 지역에서 파는 소백산 생막걸리 맛있게 먹었다. 친구가 사온 신기한 고기 굉장히 부드럽다. 하지만 몇 점 먹으면 금방 물린다...
캠핑
2020. 9. 30.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