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에 첫 스쿠버 다이빙을 작년 태국 끄라비에서 했어요. 스쿠버 다이빙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말한다면 ‘생각보다 어렵다.’ 입니다.체험 다이빙이라도 기본적인 조건이 있어요. 그건 바로 ‘Able to swim and be comfortable in the water’ 즉, 물속에서 자유롭게수영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는 것…. 이 경고 문구를 작년에 봤다면 도전할 수 있었을지….지금 본 게 오히려 다행인 것 같네요. 실제 다이빙을 하던 날 자격증이 있지만 조난된 사람도 봤어요. 다이빙 중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어나니 조류가 세서 몸을 가누기힘든 상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은 절대 만만하지 않아요. 그래도 다음에는 꼭 오픈 워터 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작..
요 며칠 포스팅이 게을러 졌네요. 1일 1 포스팅을 하겠다는 다짐은 여름 휴가와 함께 BYEBYE...휴가 중 의무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건 시간 낭비라는 생각에 들어서 노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휴가지에 가면 현지에서만 할 수 있는 걸 해야 후회가 남지 않는 법이죠. 이번 여름 휴가는 태국으로 다녀 왔습니다. 끄라비와 방콕 두 도시에 머물렀는데 오늘은 끄라비에서 머물렀던 호텔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끄라비 숙소를 폭풍 검색 중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중에 어디에 머물 것인지를 고민했습니다. 결국 '미니 하우스 아오낭'이라는 호텔을 최종적으로 선택했고 굉장히 만족했답니다.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면서 외국 친구들을 사귈까도 고민했지만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지내다가 오겠다는 생각이 좀 더 컸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