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 더글라스 케네디
사람들마다 책을 고르는 관점이 다르고 선호하는 분야가 다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기계발 분야의 서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문학 분야는 사실상 잘 읽지도 않지만 접하기가 어렵게 쓰여진 도서들이 대부분이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획일적이고 방법론적인 자기계발 도서보다는 괜찮은 소설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도 물론 자기계발 서적을 보지만 그런 친구들을 보면 괜히 한마디 한다. “야 그런 책은 왜 보냐 차라리 삼국지를 읽어.” 이 책은 하루 만에 읽었고, 굉장히 흥미 진진했다. 모든 인물들이 실제 인물처럼 느껴질 만큼 사실적이었고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기가 아깝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극중 주인공인 안정적인 직장에서 비교적 고수익을 받으며 틈틈이 자기 취미생..
책 리뷰
2013. 1. 15.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