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 - 김도윤, 제갈현열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것일까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저자들이 확실한 “방법”을 찾아주길 바라지는 않았다. 그 둘은 지방에서 대학을 나왔고 대기업에 입사를 했다. 결국은 대기업이 목적이었나… 라는 생각에 한번 더 씁쓸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현 상황에 직시하라고 그들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하지만 우리들과 “비슷했던” 스펙없는 청춘들에게 되도록 현실적으로 충고한다. 하지만 확실히 저자들은 여타 화려한 스펙과 경력들을 가진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을 나왔으며 해외유학까지 다녀 와서는 무수하게 많은 자기계발 책들을 쓰면서 포기하지 말라고 용기를 잃지 말라고 우리들에게 충고하는 사람들과는 다르다. 이 책을 보면서 용기를 가질 수도 한번 더 실망할 수도 있다. 왜냐하..
책 리뷰
2013. 1. 1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