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있는 세계 최초의 미슐랭가이드 스타 라면가게
이 집이 세계 최고의 라면가게냐고? 미슐랭 가이드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한때는 도쿄가 세계 그 어느 도시보다 많은 미슐랭 가이드 맛집을 배출하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이 짐작하다시피 초밥 가게이며, 미슐랭 별점을 부여받은 레스토랑 대부분은 이탈리아, 프랑스, 혹은 퓨전 스타일의 음식을 만드는 곳이다. 하지만 도쿄, 아니 전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라면으로 미슐랭 가이드 별점을 받은 곳은 이 가게 이전에는 없었다. 2016년 도쿄 미슐랭 가이드가 도쿄 스가모에 위치한 츠타(Tsuta)에게 미슐랭 별점 하나를 부여했고, 2017년부터 미슐랭 별점을 부여받은 세계 최초의 라면집이 됐다. 라면집 입구를 보면 간소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츠타는 일본어로 아이비 색상을 의미하는 단어로 미적..
여행, 맛집/일본
2017. 7. 2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