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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이자 뱅가드 그룹의 설립자이자 前 CEO 존 보글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인덱스 펀드는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로 예를 들어서 코스피, 코스닥, 다우, 나스닥 등 지수의 등락에 따라서 펀드의 가치가 상승 또는 하락하는 펀드입니다. 요즈음 주식 투자를 하면서 시장을 이기기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주가의 등락을 예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단기 투자가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인덱스펀드에 장기 투자를 하는 전략이 가장 적절해 보이네요.

모든 투자자의 성공적인 투자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 번역이 매끄럽지 않더라도 양해 부탁하며 틀린 표현이 있다면 지적 부탁합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JACK BOGLE: If you own the S&P 500, you're already investing outside the US!


Jack Bogle, founder and retired CEO of The Vanguard Group, speaks during the Global Wealth Management Summit in New York June 17, 2014


The creator of indexed mutual funds thinks that investing outside of the US is too risky and American investors should keep their money at home.


This is a point he's made numerous times, but in an interview with Bloomberg View's Barry Ritholtz, Bogle added another wrinkle: US investors already have money invested overseas even if they don't know it.


"US companies get half of their revenues... and half of their earnings from outside the US," said Bogle on Ritholtz's Masters in Business podcast.

 

잭 보글(존 보글) 뱅가드 그룹의 설립자이자 前 CEO가 2014년 7월 17일 뉴욕 세계 자산 관리 정상회담에서 말하고 있다.


인덱스 뮤추얼 펀드의 창시자는 미국 외 금융 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큰 위험을 동반하며 미국 투자자들은 자산을 국내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의견은 그가 여러 번 반복했던 이야기이다. 보글은 블룸버그의 Barry Ritholtz와 인터뷰에서 미국 투자자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미국 외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글은 비즈니스 팟캐스트 Ritholtz' Master에서 미국 기업들의 매출액 절반은 해외에서 창출되며 순수익의 절반 또한 미국 외에서 벌어들인다고 말했다.


"You have an international portfolio, why do you want a larger one?"

세계적으로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이미 가지고 있으면서 왜 다른 포트폴리오를 찾는 것인가?


Bogle's argument is that most companies already have sales in international markets, so by investing directly in foreign stocks investors are also exposing themselves to the macroeconomic conditions of those nations. 

In essence, you're not diversifying your risks away from the US economy but adding another risk to your portfolio. 

보글의 이러한 주장은 대부분 회사들이 이미 세계 시장에 진출해 있다는 것으로 해외 주식의 직접적인 투자는 해당 국가의 거시 경제가 가지는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행위는 투자자 자신의 위험을 미국 외 시장으로 분산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위험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한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Bogle pointed to the 3 largest holdings in international index funds as an example.

"So if people knew they were putting 45% of their so-called international, non-US, money in Great Britain, France and Japan — I mean every one of those three countries has real problems," Bogle said.

"The French don’t work very hard, The Japanese have a structured and deeply aging economy overburdened by future retirement claims… Britain doesn’t know what’s going to happen if they do the exit from the European community, nor do they know what’s going to happen if they stay in."

보글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인덱스 지수 시장을 그 예로 제시했다. 만약 인덱스 펀드 투자자들이 그들의 자산 45%가량을 세계 시장 즉 미국 외 시장인 영국, 프랑스 그리고 일본 등에 투자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보글은 해당 국가들이 진짜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며 프랑스인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으며, 일본은 구조적 문제와 현세대의 은퇴에 따른 새로운 세대가 짊어져야 할 짐인 고령화 경제 그리고 영국은 유로존에서 탈퇴할 경우 발생하게 될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Bogle also didn't like the idea of equally weighting the exposure of an international portfolio to avoid this pitfall as it would include other unstable names.

또한, 보글은 세계 시장 투자 포트폴리오의 위험 분산을 위해 동등하게 시장에 가중치를 두는 투자는 새로운 위험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말했다.


"I don’t like the idea [of equal weighted foreign exposure] because you would have as much in, I don't know, Honduras as you do in Great Britain," said Bogle. "It wouldn't make any sense."

He also noted that a US-only portfolio has significantly outperformed a non-US portfolio in the 22 years since he initially made his call against foreign investing in his book "Bogle on Mutual Funds".

동등하게 시장에 가중치를 두는 투자는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보글은 오직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전략이 미국이 아닌 시장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는 전략에 비해 지난 22년을 비교했을 때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며 해외 투자는 좋은 전략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의 책 Bogle on Mutual Funds에서 언급했다. (해당 책은 개정판으로 '승자의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T Rowe Price

Bogle did acknowledge that foreign investments' underperformance against the US is unlikely to be as great as it has been, but there is no reason to think non-US markets will markedly outperform the US even if this spread narrows. 

미국 시장 대비 세계 시장의 저조한 투자 실적은 이전처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거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위의 표에 보이는 스프레드 사이의 간격이 좁아진다고 해서 미국 외 시장의 투자 성적이 미국 시장의 투자 성적을 현저하게 앞지르지 못한다는 법도 없다고 말했다.


"I don’t think they will reverse, but I don't think that spread is a durable spread," Bogle said.

"And the reason I don't think it will reverse is that we have this fabulous economy here. I mean yes it has problems, but probably less problems than any country in the world."

보글은 "수익률의 역전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위의 표에 보이는 스프레드가 오래 지속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미국은 튼튼한 경제 체계를 가지고 있다. 몇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아마 다른 나라들이 가진 문제보다 사소한 문제들이다"고 말했다.


짧고 어렵지 않은 글이지만 요즘 너무 바빠서 2주를 버티다가 오늘 해당 포스팅을 마무리하네요.

운동, 독서, 영어 공부 그리고 요즘 시작한 많은 양의 데이터 백업작업과 추후 사업을 위한 자료 수집 등으로 너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방문자 숫자가 쭉쭉 떨어지네요. 블로그 좀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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