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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갑자기 따뜻한 곳으로 떠나고 싶어졌다.

핑계거리를 만들어서 출장 겸 여행으로 태국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방문한 방콕은 여전히 그대로다.

친절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들, 활기찬 도시 모두 그대로다.

밤늦게 도착 후 호텔 체크인을 하고 급하게 밖으로 나와 단골 식당으로 향했다.

크루아쿤푹 KRUA KHUN PUK, 그리웠던 보트누들과 맥주 한 잔에 피로가 날아간다.

 

 

 

비즈니스 미팅과 새로운 인연

 

다음 날 오래된 거래처로 향했다.

전 직장에서 거래하던 업체로 큰 비즈니스는 없었지만 꾸준히 연락하는 업체다.

비슷한 나이대의 CEO와 젊고 활기찬 직원들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꾸준하게 성장하는 업체다.

글로벌 기업과 협업도 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

B2B와 B2C 사업을 적절하게 구성해서 운영 중으로 굉장히 이상적인 형태의 사업 구조다.

 

 

또 다른 업체와 미팅 후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태국에 10번 넘게 왔다 갔다 했지만 처음 먹어보는 옥수수쏨땀과 너무 좋아하는 팟타이를 맛있게 먹으면서 즐거운 저녁 식사를 마쳤다.

 

 

태국 대기업인 SCG도 방문했다. 태국의 거대 화학 업체다.

친환경 관련 자재로 미팅을 진행했다.

음식, 식품포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그리고 전 직장에서 인연이 되어 현재까지 소량이지만 나와 거래하는 업체를 방문했다.

아들이 회사에 출근해서 가업을 물려받으려고 준비 중이다. 보기 좋은 모습이다.

해당 업체는 B2B에 집중된 기업이지만 한국 파트너와 협업으로 태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활발하게 거래하며 성장 중이다.

 

 

언제 보아도 정겹지만 불편한 태국을 대표하는 트래픽잼 사진이다.

 

 

 

저녁 식사를 위해서 방문한 곳은 수제 버거로 유명한 ARTISAN CRAFT BURGERS다.

활기 넘치는 방콕의 나이트라이프를 보면서 한 잔 했다.

햄버거는 나쁘지 않았지만 현지 가서는 현지 음식을 먹어야 된다는 교훈을 한 번 더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음식은 괜찮았는데 가성비가 좋지 않았다.

 

해당 식당은 현재는 폐업한 상태로 보인다. ㅠㅠ 글로벌 경기가 정말 좋지 않은 것 같다.

 

 

2차로 방문한 곳은 길거리를 걷다가 들어간 식당이다.

태국 음식 중 가장 좋아하는 망고밥에 한 잔 더 했다.

 

 

작지만 전망이 괜찮았던 루프탑 수영장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냈다.

사업하면 가장 좋은 장점은 시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하거나 많은 직원으로 시스템을 구축해야 된다.

하지만 적당히 번다면 배짱이처럼 살 수 있다 내가 사업하는 이유이다 :-)

 

 

온눗역 근처에 위치한 족발 덮밥을 먹으러 왔다.

식당 이름은 On Nut Pork Leg Rice 이다.

가성비가 괜찮았지만 맛만 놓고 비교한다면 사판탁신역 근처의 짜론쌩씰롬을 이기지 못한다.

같이 먹었던 오렌지 주스도 100% 오렌지는 아닌 것 같고 인공의 맛과 향이 느껴진다.

하지만 온눗역 근처에 숙박한다면 꼭 다시 방문할 것 같다.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있다면 단골 가게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다가 또 망고밥... 제철이 아니라서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잠재 거래처 방문과 마무리

 

잠재 거래처에 방문 후 미팅을 했다.

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테이프 제조 업체다.

OPP 테이프 생산 규모로 아시아 NO. 3위라고 한다.

다양한 라인업이 존재한다.

 

 

미팅 후 호텔에서 좀 쉬다가 방문한 단골 식당 짜른쌩씰롬 족발 덮밥이다.

 

 

 

마트에서 구매한 차라완 페일에일 맥주.

파타야인가 어딘가에서 유명한 맥주라고 한다.

모 맥주 경연대회에서도 우승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soso 했다. 역시 에일은 취향이 아니다.

 

 

또다시 방문한 크루아쿤푹 KRUA KHUN PUK.

예전에 왔을 때보다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단골 식당이 유명해지면 피곤하다.

더 이상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추운 겨울을 피해 떠난 방콕은 여전히 따뜻하고 활기찼다.

비즈니스 미팅과 맛집 탐방, 그리고 익숙한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은 치앙마이 여행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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