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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는 걸 직접 경험한 캠핑 후기입니다.
퇴사 후 강원도 일주일 캠핑을 한 적이 있는데 평창에서 캠핑하지는 않았지만 지나가면서 좋은 느낌을 받았던 곳이라서 출발 전 기대가 컸던 곳입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니 습한 기운이 가득하고 이상하게 피곤하더라고요.
다른 캠핑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뭔가 활발하고 즐거운 기운은 느끼기 어려웠네요. 캠핑을 여러 번 다녔지만, 이런 기운이 느껴지는 곳은 처음이었네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까 맛있게 먹어야죠... 기운이 좋지 않아서 1박 2일을 짧게 있다가가 온 후기입니다. 사진도 많이 없네요. 캠핑 트라우마로 평창은 한동안 안 갈 거 같네요.
날짜: 22년 11월 18일 - 11월 20일 (2박 3일)
위치: 강원도 평창 바위공원캠핑장 노지
화장실: 화장실 사용 가능
편의시설: 없음
옷: 최대한 두껍게
온도: 영하권
텐트, 타프: 텐트, 타프 없이 차박 취침
침낭: 마모트 헬륨
만족도: 2.5점 (5점 만점)
재방문 의사: 2.5점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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