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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핑크는 자신의 책 ‘드라이브’에서 동기 부여를 ‘외부적인 것’과 ‘내부적인 것’으로 나눠 소개한다.

외부적 관점은 돈이나 칭찬 그리고 게으른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 등 타인의 관점을 의식하여 형성되는 것이다.

내부적 관점은 개인에게 내재된 것으로, 행동하고자 하는 열망이다.
행동으로 얻는 것이 ‘행동’ 자체이거나 어떠한 일의 ‘완수’ 정도밖에 없을지라도 말이다.

내부적 관점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행위 혹은 고결한 행위 그 자체일 수 있다.예를 들면 다른 사람을 돕거나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하는 등 영리적인 목적이 아닌 비영리적 목적에 의해 행해지는 활동이다.

하지만 동기 부여에 너무 의존하면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아무리 자기 일을 사랑하더라도 내부나 외부적 요인에 의해서 행동을 취하기 힘든 순간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은 언제든 닥칠 수 있다. 당신을 둘러싼 문제로 인해 두려움에 빠지거나 그 상황을 헤쳐나갈 수 없다고 느껴짐으로써 발생하기도 한다. 어쩌면 단순히 지금 하는 일이 지겨워진 경우도 해당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빠질 때 동기 부여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시스템과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다.

1.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무시하라.

집중과 동기 부여는 두 가지 다른 주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밀접하게 얽혀 있다.
개인적인 예를 들면, 올해 개인적 목표는 아래 세가지다.

뛰어난 인재 고용
양질의 콘텐츠 제작
사용자의 생산성 향상

내가 팀으로 수행하게 될 프로젝트 혹은 좋은 기회가 있더라도 위에 선정한 세가지 주제에서 벗어날 경우 해당 일의 수행을 거부한다. 방해요소를 제거하고 초기에 선정한 목표에 집중할 때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일과 중 2시간을 생각을 정리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 주제는 지금 가진 문제의 해결방안이나 새로운 아이디어일 수 있다. 생각을 정리하는 2시간 동안 회의는 미루고 이메일에 답장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생각을 정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업도 억지로 하지는 않는다. 종종 목표와 관련된 신문 기사를 읽기도 하고 관련 분야의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기도 한다.

비슷한 주제를 생각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 과업에 더 몰두하게 되고, 이는 더 나은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을 때 행동을 취하게 하는 순환고리를 생성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우연이 아니며, 뇌가 중립상태에 있다고 느껴질 때 사용할 수 있는 피드백을 주는 시스템이다.

2. 동기 부여는 선택이지 필수가 아니다.

동기 부여에 대한 한 가지 실용적이고 유일한 조언은, ‘무언가를 끝내기 위해 동기부여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특히 무언가를 간절히 완료해야 한다면 한가지 기억하라. 감정과 행동이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만사가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에 빠져도 시스템만 잘 갖춰진다면 무언가를 완수할 수 있다.

“무언가를 수행하기 위해서 동기부여가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일의 수행과 동기부여를 이러한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작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일의 수행에 반드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함정에 빠진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잘 갖추어진 시스템이 감정을 압도한다.

3. 가능한 업무는 위임하라.

어느 날 아침 운동 종 신규 프로젝트에 관한 환상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 한 목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이었다. 해당 아이디어를 기록한 후 믿을만한 사람에게 아이디어 전달하고 업무를 위임했다. 신규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도 했지만, 집중이 더 중요하다.

위임이 언제나 가능한 건 아니며, 특히 막 시작한 경우 혹은 예산이 적은 경우 위임은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업무를 위임하라. 적절한 업무의 위임은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적절한 업무의 위임은 아래와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첫째, 소중한 시간, 에너지, 그리고 집중력을 회복할 수 있고, 이를 다른 중요한 일에 투자할 수 있다.

시간, 에너지, 그리고 집중력은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다. 위임 후 결과를 확인하라. 위임 초기 단계를 테스트 기간으로 가져라.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다.

둘째, 다른 사람이 더 잘 할 수 있다.

내 경우에는, 팀 내에서 더 다양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나 틈새 지식에 대한 전문가가 항상 존재했다. 내가 직접 할때보다 짧은 시간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동기부여의 중요성

동기부여는 일과 생황에서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하루, 일주일, 1년 365일 동안 동기 부여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는 굉장히 중요한 질문으로 사람마다 다른 대답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요약하면 :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라. 시스템과 습관을 확립하라. 소음을 관리하고 적절하게 위임하라.

오늘은 동기부여 그리고 시스템과 습관에 관한 글을 가져와 봤습니다. 실제 JotForm의 창업자가 동기부여에 관해서 쓴 글로 공감 가는 부분이 많네요. 직장인 대부분이 자기 일을 좋아하지는 않죠. 그래서 동기부여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죠.

직장인이라면 어쨌든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회사는 직장인들을 결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어차피 하는 일이라면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 게 좋겠죠. 잘 짜여진 시스템만 가지고 있다면 동기부여 여부와는 상관없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죠.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해당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공감 클릭 부탁드립니다.

(출처: There’s no such thing as motivation  기사를 번역 및 가공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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