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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쿄에 캥거루 고기로 만든 도시락을 판매하는 가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호주에 있을 때 캥거루 고기를 먹어보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캥거루는 전 세계에서 호주에만 있는 동물이라서 캥거루 고기를 맛보기도 쉽지 않은데 일본에서도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아쉬움을 나중에 일본 여행에서 달래야겠습니다.
일본에는 연어, 햄버그스테이크, 중국 만두를 주재료로 하는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일본 도쿄에서 캥거루 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도시락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해서 캥거루 도시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쿄 하라주쿠 지역의 다케시타도리 쇼핑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최근 오픈한 Roo Meat는 테이크 아웃 도시락을 판매하는 가게로 판매하는 모든 도시락 메뉴는 캥거루 고기를 주재료로 합니다.

도시락의 주재료인 캥거루 고기는 호주에서 수입하며, 호주 정부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캥거루에 의해서 파괴되는 자연을 보호하고자 개체 수를 조절하는데 이 과정에서 도살된 캥거루를 호주에서 수입해서 도시락의 주재료로 사용합니다. 호주 슈퍼마켓에서 캥거루 고기를 구매할 수 있으며, 캥거루 고기는 값비싼 육류의 대체용 고기로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캥거루 고기는 풍부한 리놀레산과 아미노산 L- 카르니틴의 복합물로 대부분 캥거루의 외형적 특징에서 알 수 있듯이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특징을 지닙니다.

하지만 캥거루 고기가 일본의 양념과 요리 스타일과 어울릴까요? 그래서 우리 리포터는 Roo Meat를 방문하여 된장 스테이크를 필두로 총 3가지 메뉴를 주문해봤습니다.

다음 메뉴 Roo Sobor 는 호주 스타일로 방목해서 키운 닭 요리로 대부분 도시락의 단골 메뉴인 닭고기와 간장 소스를 조합한 도시락입니다.

마지막으로 Ponzu Roo Steak 는 스테이크와 감칠맛 나는 식초 소스로 간을 한 도시락입니다.

캥거루 고기는 특이한 외양적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단단한 육질과 좋은 식감이 특징적인 고기입니다. 고기 특유의 냄새는 조금 느껴지지만, 거부감을 느낄 만큼은 아니며 조미료로 인해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만약 고기 특유의 냄새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미소를 조금 더 첨가함으로써 맛의 풍미를 한층 더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캥거루 고기가 일본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제한된 기간만 운영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호주 식재료와 일본식 스타일의 요리 궁합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은 Roo Meat는 방문해 보세요.

역시 도시락이 엄청나게 많은 나라답게 캥거루 도시락까지 가지고 있네요. 비주얼도 괜찮아서 먹는 데 지장이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본문에서 다른 값비싼 고기의 대체고기라고 했지만, 호주 현지의 일부 식당에서 판매하는 캥거루고기는 소고기보다 훨씬 더 비싸고 맛있다고 합니다. 주로 먹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가 아닌 다른 고기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분들을 제외하면 캥거루 고기도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staurant information
Roo Meat / ルーミート おいしく燃やすダイニング
Address: Tokyo-to, Shibuya-ku, Jingumae 3-23-5
東京都渋谷区神宮前3丁目23-5
Open 11:30 a.m.-6 p.m.

(출처 : Does kangaroo meat work with Japanese seasonings? [Taste Test] 의 기사를 번역 및 가공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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