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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직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직장을 옮길 때 공백기를 두려워한다. 고용주가 직장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만은 아니며,
스스로 실패자라는 생각에 자괴감이 들기 때문이다. 공백기가 더 길어진다면 자존감은 점점 더 줄어든다.
그런데, 이직이 아닌 퇴사를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있다. 충격을 줄이기 위해 좀 더 현명하게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자신의 커리어를 망치면서 직장에 억지로 남아있는 경우 최대 피해자는 자기 자신이다.
그런 경우 이직이 아닌 실직 상태가 오더라도 퇴사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1. 회사가 불법 혹은 비윤리적인 일에 가담하는 정황이 포착한 경우로 자신의 커리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
2. 현재 하는 일이 건강이나 개인적인 삶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

자기 일이 위의 두 가지 경우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그만두기 전에 충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퇴사 전 고민해야 할 3가지

1. 언제 어떻게 그만둘 것인가?
2. 현재 직장에서 추천인 (증인)으로 누구를 세울 것인가?
3. 이직 이유를 무엇이라고 할 것인가?

큰 조직에 일원으로 들어간 경우는 좀 더 쉽게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공동 창업을 한 경우 동업자가 불법에 가담하거나 비윤리적인 일을
하는 정황이 포착된다면 많은 고민이 들 것이다. 투자금 회수도 고민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이 지금까지 쌓은 평판이나 신뢰이다. 한번 신뢰를 잃어버리면 회복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
비즈니스에서는 돈보다 신뢰가 더 중요하다.

불법이나 비윤리적인 정황이 포착된 경우, 특히 공동 창업자로 투자금을 회수해야 한다면, 변호사를 고용하고 퇴사 계획을 세운다.
사직서에는 정당한 퇴사 이유를 작성하고, 불법이나 비윤리적인 정황에 대한 내용을 적지 않는다.
퇴사에 대한 이유를 증언해줄 수 있는 이전 고용주나, 현재 직장 동료 혹은 고객을 확보한다.

마찬가지로 건강의 악화나 개인적인 삶에 악영향을 끼쳐서 그만두는 경우라도 해당 내용을 사직서에는 기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미워하는 회사라도 떠날 때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 이직 시 평판 조회는 자주 있는 일이다.
이직하기 전 직장에서 이전 직장으로 전화를 걸어서 신상을 조회하는 경우 나쁜 인상을 주고 떠난 사람에게 좋은 말을 해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 이직을 고민한다면 아래와 같이 철저하게 계획하라.

1. 언제, 어떻게 퇴사할지 정확한 날짜를 계획하고 달력에 적어라. 퇴사에 대해서 누구에게 알려야 될지도 고민하고 그 또한 계획에 넣어라.

2. 최소한 3명의 추천인을 확보하라. 그 중 한 명은 현재 직장 상사나 동료 혹은 고객 중에서 확보하라.

3. 사직서를 작성하라. 현재 고용주를 칭찬하는 글을 내용에 포함하고, 앞으로 자신의 계획에 대해서 짧게 작성하라.
그 누구도 비난하지 마라. 비난은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하라.

퇴사 후 맞이하는 첫날이 당신의 새로운 커리어가 시작되는 첫날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오늘은 퇴사하는 상황에 대한 글을 포스팅해봤습니다. 두 번째 경우는 충분히 생각해본 경우지만 첫 번째 경우는 생각도 못 해본 것 같네요. 언제든지 발생 가능한 상황으로 미리 대처해보고 필요한 서류는 작성해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갑자기 실직 상황에 놓인다면 대처하기 힘들겠지만, 충분히 준비한다면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킬 기회가 되겠죠.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공감’ 클릭 부탁드려요.
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When You Should Quit Your Job Without Having Another One Lined Up 의 기사를 번역 및 가공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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