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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삼채총각 이야기 - 김선영

지구나그네 2017. 1. 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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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총각 이야기

삼채총각 이야기 저자 김선영

작가소개

호주 출신 유학파의 농업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나는 호주와 관련 있는 사람에게 동지애를 느낀다. 호주는 나에게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다. 처음 타고 갔던 곳이고, 처음 집에서 떨어져서 생활을 해봤고,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는 군대를 제외한다면 호주는 나에게 대부분의 '처음'을 경험하게 해준 곳이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고, 이민 가서 살고 싶은 나라 중 첫 번째로 꼽고 싶은 나라이다. 친절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자연 여유로운 생활 방식 등 2년 동안 100% 만족하며 살았다. 호주는 나에게 그리움으로 가득한 나라이다. 글을 쓰다보니 다시 가고싶다. 아무튼 책 리뷰를 시작한다.

책속 이야기

"함께 일하기 가장 힘든 사람은 가난한 사람입니다." 알리바바 마윈의 말

"가난한 사람이란, 정신이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들은 자유를 주면 함정이라고 합니다. 작은 비즈니스라고 하면 돈이 별로 안 되겠다고 하고, 큰 비즈니스라고 하면 투자할 돈이 없다고 합니다. 새로운 걸 해보자고 하면 경험이 없다고 하고, 전통적인 사업이라고 하면 남아 있는 시장이 없다고 합니다.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라고 하면 다단계라고 의심하고, 마트를 함께 운영하자고 하면 자유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물어보기를 좋아하고, 희망이 없는 친구들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대학교 교수들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장님보다 더 적은 일을 합니다. 그들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들이 대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당신의 심장은 펄떡이고 있습니까? 그럼 그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십시오.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는 대신 그냥 무언가를 하십시오. 가난한 사람들은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실패합니다. 그들의 인생은 기다리다가 끝이 납니다. 지금 자신에게 솔직히 물어보십시오. 당신은 가난한 사람입니까?"

"내가 궁극적으로 꿈꾸는 것은 100만 평 부지에 농업과 서비스업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는 것, 향토 자원을 이용한 완벽히 새로운 농가형 체험행사를 개발하는 것이다."

판매에 대한 계획은 농사의 마무리단계에서 짜는 게 아니라 농사를 준비하고 땅에 거름을 주는 그 순간부터 시작해야 한다.

시작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 시작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그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수익을 내야 한다.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잘 팔아야 하고, 팔기 위해서는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사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고민은 짧게, 행동은 재빠르게' 그것만이 가장 쉬운 해결책이라는 걸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마치며...

미얀마가 원산지인 삼채나물은 단맛, 쓴맛, 매운맛 3가지 맛을 가졌다고 해서 삼채라고 불린다. 한국 사람 입맛에 맞고 고기와 잘 어울린다고 한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저자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방문해서 찾아보길 바란다.

스마트농법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농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센서를 이용해서 온도 습도를 확인하고 날씨를 예측하여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스마트폰 하나로 원거리에서 농작물의 재배가 가능해진 것이다. 농업 분야에서도 신기술의 발전을 목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삼채총각 이야기
국내도서
저자 : 김선영
출판 : 라온북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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